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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3 (1995)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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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1.남산의 아지랑이 아롱아롱 북안산 비둘기는 꾸룩꾸룩 옛타좋다 옛타좋다 봄이로구나 봄봄 봄봄봄 봄봄 봄봄 봄봄봄 봄봄 경복궁 붉은 추녀가 날아갈듯 아가씨 노래가락이 띵동띵동 구리개 광화문통 자문밖 봄바람 좋다 어리구 어허 저리구어허 버스걸 웃음에도 봄빛이 으스러 진다
2.한강의 봄물결은 출렁출렁 왕십리 버들가진 넘실넘실 옛타좋다 봄이로구나 봄봄 봄봄봄 봄봄 봄봄 봄봄봄 봄봄 총각은 가슴을 비틀며 콧노래요 아가씨 치마자락이 팔랑팔랑 남대문 종로거리 도봉산 봄바람 좋다 어리구어허 저리구어허 세종로 복판으로 봄타령 굴러를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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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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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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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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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눈깔 먼 노다지야 어데가 묻혔길래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논팔고 집팔아서 모조리 바쳤건만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에여라 차 차~차 에여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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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늠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은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갈 적엘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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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먹기 좋은 수박이오 보기 좋은 수박이오 노인네가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젊어지고 처녀총각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사랑일세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향기 좋은 수박이오 맛이 좋은 수박이오 몸 아플 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몸 풀리고 님 그리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님이 오네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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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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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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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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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1.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항구로 마도로스 타이프에 서리는 옛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네기 사랑 2. 사나이 내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르는 이한잔에 탄식만 길드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이주막을 왜 못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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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 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서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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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툭툭 털어서 다줬어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어버서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싸워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자도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에 왕서방 병들어 누웠어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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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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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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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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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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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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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어제는 이 나그네 실어 건너고
오늘은 설운 소식 전하여 오나 두만강 건너는 늙은 뱃사공 힘없이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떠나는 나그네가 설워서 울 때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 년 이 년 오 년 십 년 사십여 년을 두만강 푸른 물에 노를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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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가요 생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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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이시우/사, 김영호/곡, 김정구/노래
1,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님은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가신 강언덕에 물새만 울고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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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서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가 들어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 나서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해도 띵호와 명월이 말만 들어도 왕서방 기분이 풀린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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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어제는 이 나그네 건너 보내고
오늘은 어느 길손 실어다 주나 낙동강 칠백리 늙은 뱃사공 강물에 한 세상이 흘러 갑니다 정 두고 떠나가는 나그네 마다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년 이년 삼년 사년 기나긴 날을 낙동강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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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달빛 아래 칠백리 낙동강 저 너머로
사랑 실은 봄바람 한가이 불어들 제 산기슭 물레방아들은 언제까지 우시노 창포 밭에 저 기슭 제비도 가득한데 이끼 묻은 청기와장 천 년을 말하는가 오늘도 물레방아 속에 세월은 흐릅니다 봄철마다 들리는 아름다운 노래여 만 백성을 기르는 영롱한 어머니다 그대의 젖꼭지에 세월은 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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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 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서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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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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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눈깔 먼 노다지야 어데가 묻혔길래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논팔고 집팔아서 모조리 바쳤건만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에여라 차 차~차 에여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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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하염없이 지향없이 포장 마차 달린다
버들피는 내 고향 정든 님을 찾아서 말굽소리 방울소리 오나가나 외로워 떠도는 나그네의 꿈길마저 그리워 떠나갈까 돌아설까 청노새는 달린다 언덕위의 작은 집 정든 님을 찾아서 포장속에 달랑 달랑 등불마저 외로워 나그네 마차 위엔 고향 길도 아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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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대추 두렁 사려 대추 두렁 사려
충청도 당대추 꿀맛이요 자 신부신랑 잔치상에 이 대추를 쓸라치면 옥동자가 한 쌍이요 귀동자가 한 쌍이요 장사하면 돈 잘 벌고 백년해로 언제든지 쌈 안 하고 살 터이니 있을 적에 사들 가소 자 대추 대추 대추 두렁 사려 고비 두렁 사려 고비 두렁 사려 용문산 고비가 꿀맛이요 자 아침저녁 김치상에 이 고비를 쓸라치면 가내태평 만수무강 꽃나비가 날아 들고 딸을 보면 열녀춘향 아들 보면 어진 낭군 엉기덩기 웃을테니 있을 적에 사들가소 자 고비 고비 고비 두렁 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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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이것은 누구더라 이것은 누구더라
옳지 옳지 알았다 바로 그 녀석이군 학생시대 허풍대장 쌈 잘하던 그 친구 그래도 젠 척하고 망토 자락 날리며 여학생 꽁무니를 따라 가다가 들켜서 선생에게 일렀다고 때려주던 몽니쟁이 그래도 좋은 친구 어데 갔나 그리워 이것은 누구더라 이것은 누구더라 옳지 옳지 알았다 바로 그 여자로군 스무 살 적 처음 만나 잊지 못할 그 여자 회사원 처음 되어 월급 타던 토요일 백화점 식당에서 생긋 웃던 아가씨 부끄러워 말 못 하고 우물쭈물 하던 아씨 돈 많은 영감한테 울며 불며 갔대지 이것은 누구더라 이것은 누구더라 옳지 옳지 알았다 바로 그 아가씨로군 첫 날 밤에 울었다니 면사미 쓴 그 친구 술 먹기 내기하던 먹이도가 닮았지 이 친구 제 마누라 이쁘다고 뽐내고 금광에서 돈 번 친구 미리해서 논 판 친구 모두들 어데 갔나 그리워라 모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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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어제는 경기 개명 찾아 왔건만
오늘은 낙동강에 떨어진 선비 알성급제 금의환향 어데다 두고 한양 길 허탕치고 고향 간 서생원 주막집 초롱불에 도포를 풀고 정든 님 그리면서 잠드는 선비 글방공부 십 년 세월 어데로 가고 선웃음 날리면서 돌아간 서생원 어제는 경기 개명 찾아 왔건만 오늘은 낙동강에 떨어진 선비 알성급제 금의환향 어데다 두고 한양 길 허탕치고 고향 간 서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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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1991)
울리고 떠났던 버들피는 봄
올해도 못 잊어 찾아왔는지 꿈자취 아득한 낙화암 기슭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다 풀린 백마강 물도 맑은데 어디서 오느냐 흰돛대 하나 노젖는 뱃사공 흥도 겨운지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영월 댐 송월 댐 부소산 아래 고란사 종소리 들려오건만 물새도 쌍쌍이 봄이 왔다고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귀엽게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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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4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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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늠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은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갈 적엘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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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열차 20 제4집 [omnibus] (1979)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늠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은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갈 적엘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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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이시우/사, 김영호/곡, 김정구/노래
1,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님은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가신 강언덕에 물새만 울고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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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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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퉁퉁 털어서 다줬어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어버서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자서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날때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풀린다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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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목화를 따세 목화를 따 목화 풍년일세
서산에 해가 지면 님이 돌아온다네 목화 따러 가는 총각들이 목화 싣고 오는 처녀들이 고개 넘어온다 고개 넘어온다 열 두 고개 넘어온다 잘도 넘어온다 어 어 잘도 넘어온다 목화를 따세 목화를 따 목화 풍년일세 서산에 매기 울면 님이 돌아온다네 목화 따러 가는 총각들 목화 싣고 오는 처녀들 물방아는 돈다 물방아는 돈다 물방아는 돌아간다 잘도 돌아간다 어 어 잘도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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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먹기 좋은 수박이오 보기 좋은 수박이오 노인네가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젊어지고 처녀총각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사랑일세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향기 좋은 수박이오 맛이 좋은 수박이오 몸 아플 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몸 풀리고 님 그리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님이 오네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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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이것은 누구더라 이것은 누구더라
옳지 옳지 알았다 바로 그 녀석이군 학생시대 허풍대장 쌈 잘하던 그 친구 그래도 젠 척하고 망토 자락 날리며 여학생 꽁무니를 따라 가다가 들켜서 선생에게 일렀다고 때려주던 몽니쟁이 그래도 좋은 친구 어데 갔나 그리워 이것은 누구더라 이것은 누구더라 옳지 옳지 알았다 바로 그 여자로군 스무 살 적 처음 만나 잊지 못할 그 여자 회사원 처음 되어 월급 타던 토요일 백화점 식당에서 생긋 웃던 아가씨 부끄러워 말 못 하고 우물쭈물 하던 아씨 돈 많은 영감한테 울며 불며 갔대지 이것은 누구더라 이것은 누구더라 옳지 옳지 알았다 바로 그 아가씨로군 첫 날 밤에 울었다니 면사미 쓴 그 친구 술 먹기 내기하던 먹이도가 닮았지 이 친구 제 마누라 이쁘다고 뽐내고 금광에서 돈 번 친구 미리해서 논 판 친구 모두들 어데 갔나 그리워라 모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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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1. 떠나갈까 돌아설까 넓고 넓은 지평선
유랑에도 지친몸 갈길 아득하고나 포장마차 방울소리 오나가나 외로워 한많은 나그네길 가도가도 끝없어 2. 이리갈까 저리갈까 동서남북 지평선 유랑에도 지친몸 갈길 아득하고나 달려가는 포장마차 방울소리 울리며 낯서른 이국거리 가도가도 끝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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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1.
대추두렁 사려 대추두렁 사려 충청도 당배추 꿀맛이요 자, 신부신랑 잔치상에 이 배추를 썰라치면 옥동자가 한쌍이요 귀동자가 한쌍이요 장사하면 돈잘벌고 백년해로 언제든지 쌈안하고 살터이니 있을 적에 사들가소 자, 대추대추 대추두렁 사려 ... 2. 고비두렁 사려 고비두렁 사려 용문산 고비가 꿀맛이요 자, 갓칭저녁 김치상에 이 고기를 쓸라치면 가내태평 만수무강 범나비가 날아들어 딸을 보면 열녀춘향 아들보면 어진낭군 옹기종기 웃을 테니 있을 적에 사들가소 자, 고비고비 고비두렁 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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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모타야 힘차게 돌아라 에헤 동해 바다에 풍랑을 박차고 비호 같이 날뛰는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막 퍼붓는 정어리로구나 바다의 용사여 닻줄을 당겨라 정어리 덤 장에 새 복이 터졌네 에헤 에라 에루화 좋지 좋다 좋지 좋다 정어리로구나 불어라 불어라 불어라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불어라 에헤 동해 바다에 파도를 헤치며 번개 같이 날뛰는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우글우글 정어리로구나 친구야 다같이 그물을 던져라 정어리 풍년에 새 힘이 솟는다 에헤 에라 에루화 좋지 좋다 좋지 좋다 정어리로구나 에헤 에라 에루화 좋지 좋다 좋지 좋다 정어리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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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어제는 이 나그네 실어 건너고
오늘은 설운 소식 전하여 오나 두만강 건너는 늙은 뱃사공 힘없이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떠나는 나그네가 설워서 울 때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 년 이 년 오 년 십 년 사십여 년을 두만강 푸른 물에 노를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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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1. 에- 상투박이 저노인네 뚜각뚜각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야 장받아라 상이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아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엣다 멍군이 이아니냐 대명천지 밝은날에 긴담뱃대 곁들어 물고 에- 장기판 숱한상에 세월이 간다.
2. 에- 풍월짓는 저노인네 뚜각뚜각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야 장받아라 포가뜨면 차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아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양수겹장을 받아라 엣다 멍군이이아니냐 청풍명월 달밝은데 은동곳이 제멋에 꺼닥 에- 장기판 일만수에 세월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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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1.흘러온 타향하늘 날이 저문 술집에서
술잔을 기우리며 외로이 우나니 눈물도 하염없어라 갈대없는 신세랍니다 2. 한잔의 술이나마 눈물없이 마시리오 사랑도 이별하고 고향도 등진몸 취하면 취한 그대로 주정하는 신세랍니다 3. 물에 뜬 거품처럼 속절없는 신세랍니다 사나이 목숨바친 절개란 무어냐 술잔에 남실거리는 네온빛도 식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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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날 버리고 떠나가신 야속한 봄 돌아오네
버들피리 내던지고 울고 웃는 봄이라오 냉이 캐던 호미자루 내던지던 봄이라오 어화 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산들산들 봄바람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네 열 아홉 살 이 가슴이 피어오르던 봄이라오 다홍치마 흰 저고리 님을 알던 봄이라오 어화 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불 탄 잔디 속잎 나는 그리운 봄 돌아왔네 먼산 먼동 안개 속에 도화 꽃도 피었는데 그리워라 우리 님아 이 마음은 언제 피려 어화 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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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울리고 떠났던 버들피는 봄
올해도 못 잊어 찾아왔는지 꿈자취 아득한 낙화암 기슭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다 풀린 백마강 물도 맑은데 어디서 오는가 흰돛대 하나 노젖는 뱃사공 흥도 겨운지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구슬픈 고란사 풍경 소리에 길 가던 나그네 피리를 분다 실버들 꿈꾸는 강언덕 길에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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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눈깔 먼 노다지야 어데가 묻혔길래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논팔고 집팔아서 모조리 바쳤건만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에여라 차 차~차 에여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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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
from 김정구 - 김정구 골든 (1977)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늠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은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갈 적엘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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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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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부~~어라 마~시~어라
이별~~의 술~잔 잔위에 찰랑~ 찰랑 부서~~진 하소 사~~나이 우~는~ 마음 누가~~ 아느~냐 울다가 다시~ 웃는 사나~~이 가슴 이~~ 항구 저~ 항~~구 흐르~~는 신~세 내일은 어느~ 항구 선술~~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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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두만강 푸른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 메어 우는데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우니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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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 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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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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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편에 고향산천 가는 길이 고향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인다 날이 새면 만나겠지 돌아가는 배 지난 날 피에 맺힌 꿈의 조각을 바다위에 뿌리면서 나는 가리다 물레방아 돌고도는 물레방아 돌고도는 내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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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려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오산 기슭위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구나 대궐 뒤에 숲 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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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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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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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향기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맘속에 피어라 간주중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여름가을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도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맘속에 피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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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 못 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때에 찢어버린 편지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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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 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 이라서 소리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한게 죄 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한게 죄 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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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 저 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 때는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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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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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1.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2.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러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3.나는 가리라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정처가 없어도 아 ~ 한없는 이 심사를 가슴속 깊이 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 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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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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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드란다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으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드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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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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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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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정구 - 복고(復古) 멜로디 (1994)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이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간주중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이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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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명곡 그시절 그노래 (2009)
이시우/사, 김영호/곡, 김정구/노래
1,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님은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가신 강언덕에 물새만 울고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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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그리운 노래 4집 (1979)
달빛 아래 칠백리 낙동강 저 너머로
사랑 실은 봄바람 한가이 불어들 제 산기슭 물레방아들은 언제까지 우시노 창포 밭에 저 기슭 제비도 가득한데 이끼 묻은 청기와장 천 년을 말하는가 오늘도 물레방아 속에 세월은 흐릅니다 봄철마다 들리는 아름다운 노래여 만 백성을 기르는 영롱한 어머니다 그대의 젖꼭지에 세월은 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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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목화를 따세 목화를 따 목화 풍년일세
서산에 해지면 님이 돌아 온다네 목화 따러가는 처녀들 목화 싣고 오는 총각들 고개 넘어온다 고개 넘어온다 열 두 고개 넘어온다 잘도 넘어온다 어 - 어 잘도 넘어온다 목화를 따세 목화를 따 목화 풍년일세 석양에 노을 지면 님이 돌아 온다네 뻐국새가 우는 고갯길 우리 님이 돌아오는 길 물방아는 돈다 물방아는 돈다 물방아는 돌아간다 잘도 돌아 간다 어 - 어 잘도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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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
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서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가 들어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 나서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해도 띵호와 명월이 말만 들어도 왕서방 기분이 풀린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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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
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하염없이 지향없이 포장 마차 달린다
버들피는 내 고향 정든 님을 찾아서 말굽소리 방울소리 오나가나 외로워 떠도는 나그네의 꿈길마저 그리워 떠나갈까 돌아설까 청노새는 달린다 언덕위의 작은 집 정든 님을 찾아서 포장속에 달랑 달랑 등불마저 외로워 나그네 마차 위엔 고향 길도 아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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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그 시절 그 노래 (1979)
신호등이 깜박깜박 벨소리 찌르릉
푸른 불 붉은 불에 오고 가는 밤거리 아씨 태워 가는 택시 손님 싣고 오는 버스 사이렌이 울기 전에 어서 가잔다 네온 사인 돌고 도는 밤거리 스냅 가로등이 졸고 있는 이 거리 저 거리 설운 정 기쁜 정에 울고 웃는 밤거리 손을 들고 가는 신사 시름없이 걷는 숙녀 내일의 희망 안고 어서 가잔다 샹데리아 꿈을 꾸는 밤거리 스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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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그 시절 그 노래 (1979)
어제는 이 나그네 건너 보내고
오늘은 어느 길손 실어다 주나 낙동강 칠백리 늙은 뱃사공 강물에 한 세상이 흘러 갑니다 정 두고 떠나가는 나그네 마다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년 이년 삼년 사년 기나긴 날을 낙동강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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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그 시절 그 노래 (1979)
울리고 떠났던 버들피는 봄
올해도 못 잊어 찾아왔는지 꿈자취 아득한 낙화암 기슭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다 풀린 백마강 물도 맑은데 어디서 오느냐 흰돛대 하나 노젖는 뱃사공 흥도 겨운지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영월 댐 송월 댐 부소산 아래 고란사 종소리 들려오건만 물새도 쌍쌍이 봄이 왔다고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귀엽게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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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1 (1983)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먹기 좋은 수박이오 보기 좋은 수박이오 노인네가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젊어지고 처녀총각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사랑일세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향기 좋은 수박이오 맛이 좋은 수박이오 몸 아플 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몸 풀리고 님 그리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님이 오네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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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에 상투 백이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 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 상에 세월이 간다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 뜨면 차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양수 겹장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이 연이냐 청풍 명월 달 밝은데 운동 꽃이 제 멋에 갔다 에 장기판 일 망 수에 세월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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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이시우/사, 김영호/곡, 김정구/노래
1,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님은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가신 강언덕에 물새만 울고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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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우리가 반해서 아 아 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도 명월이 잠이나 자서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 나서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풀린다 우리가 반해서 아 아 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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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에 상투 백이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 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 상에 세월이 간다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 뜨면 차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양수 겹장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이 연이냐 청풍 명월 달 밝은데 운동 꽃이 제 멋에 갔다 에 장기판 일 망 수에 세월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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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어제는 이 나그네 실어 건너고
오늘은 설운 소식 전하여 오나 두만강 건너는 늙은 뱃사공 힘없이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떠나는 나그네가 설워서 울 때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 년 이 년 오 년 십 년 사십여 년을 두만강 푸른 물에 노를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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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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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대추 두렁 사려 대추 두렁 사려
충청도 당대추 꿀맛이요 자 신부신랑 잔치상에 이 대추를 쓸라치면 옥동자가 한 쌍이요 귀동자가 한 쌍이요 장사하면 돈 잘 벌고 백년해로 언제든지 쌈 안 하고 살 터이니 있을 적에 사들 가소 자 대추 대추 대추 두렁 사려 고비 두렁 사려 고비 두렁 사려 용문산 고비가 꿀맛이요 자 아침저녁 김치상에 이 고비를 쓸라치면 가내태평 만수무강 꽃나비가 날아 들고 딸을 보면 열녀춘향 아들 보면 어진 낭군 엉기덩기 웃을테니 있을 적에 사들가소 자 고비 고비 고비 두렁 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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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
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모타야 힘차게 돌아라 에헤 동해 바다에 풍랑을 박차고 비호 같이 날뛰는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막 퍼붓는 정어리로구나 바다의 용사여 닻줄을 당겨라 정어리 덤 장에 새 복이 터졌네 에헤 에라 에루화 좋지 좋다 좋지 좋다 정어리로구나 불어라 불어라 불어라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불어라 에헤 동해 바다에 파도를 헤치며 번개 같이 날뛰는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우글우글 정어리로구나 친구야 다같이 그물을 던져라 정어리 풍년에 새 힘이 솟는다 에헤 에라 에루화 좋지 좋다 좋지 좋다 정어리로구나 에헤 에라 에루화 좋지 좋다 좋지 좋다 정어리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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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늠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은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갈 적엘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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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애창곡(FAVORITE SONG) 6 (0000)
부어라 마시어라
이별의 술잔 잔위에 찰랑 찰랑 부서진 하소 사나이 우는 마음 누가 아느냐 울다가 다시 웃는 사나이 가슴 연기처럼 흐르는 신세 내일은 어느 항구 선술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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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30~90 가요베스트 - 30~60 가요 베스트 제 4집 [omnibus] (200?)
누님누님 나 장가 보내주
까마귀 까치울고 호박꽃피는 내고향에 어여쁘고 순직한 아가씨가 나는좋아 오이김치 열무김치 맛있게담고 알뜰살뜰 아들딸놓는 아가씨에게 누님누님 나장가 보내주 응 ~ ~ ~ ~ ~ ~ 장가갈테야 누님 누님 나 장가 보내주 귀뚜라미 울고 들국화 피는 내고향에 앵두같이 귀여운 아가씨가 나는좋아 뽕잎따서 누에치며 길삼잘하고 요밀조밀 창의성있는 아가씨에게 누님누님 나장가 보내주 응 ~ ~ ~ ~ ~ ~ 장가갈테야 누님누님 나 장가 보내주 스르라미 울고 모란꽃피는 내고향에 복스럽고 똑똑한 아가씨가 나는좋아 바느질에 빨래질에 상냥스럽고 둥굴둥글 믿음성있는 아가씨에게 누님누님 나장가 보내주 응 ~ ~ ~ ~ ~ ~ 장가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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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0~90 가요베스트 - 30~60 가요 베스트 제 4집 [omnibus] (200?)
어제는 이 나그네 건너 보내고
오늘은 어느 길손 실어다 주나 낙동강 칠백리 늙은 뱃사공 강물에 한 세상이 흘러 갑니다 정 두고 떠나가는 나그네 마다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년 이년 삼년 사년 기나긴 날을 낙동강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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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0~90 가요베스트 - 30~60 가요 베스트 제 4집 [omnibus] (200?)
울리고 떠났던 버들피는 봄
올해도 못 잊어 찾아왔는지 꿈자취 아득한 낙화암 기슭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다 풀린 백마강 물도 맑은데 어디서 오느냐 흰돛대 하나 노젖는 뱃사공 흥도 겨운지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봄새가 우네 영월 댐 송월 댐 부소산 아래 고란사 종소리 들려오건만 물새도 쌍쌍이 봄이 왔다고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랄랄 랄라라라라 귀엽게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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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0~90 가요베스트 - 30~60 가요 베스트 제 4집 [omnibus] (200?)
1. 여기도 앵화꽃 저기도 앵화꽃 창경원 앵화꽃이 막 피어났네
늙은이 젊은이 우글우글 우글우글 얼시구 좋다 응 꽃시절일세 헤이헤이 영감 상투는 돌아를 가고 할머니 신발은 도망을 갔네 영감 할머니 꼴좀보소 얼사 으흥 꽃이로구나 이팔 청춘 빵끗 웃는 꽃이로구나 2. 호래비 앵화꽃 쌍동이 앵화꽃 창덕궁 앵화꽃이 막 피어 났네 순진한 아가씨 싱글 벙글 싱글 벙글 얼시구 좋다 응응 호시절일세 헤이헤이 갑사댕기는 보이지 않고 미니 치마가 유행을 하네 밀어라 당겨라 잡아라 놓아라 얼사 으흥 꽃이로구나 일천 간장 다 녹이는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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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4 (1983)
남...비오는 부두! 눈물의부두! 이별의 저 상고동은 누구의 간장을 짖어줄려고 이다지도 슬피우느냐 헤어지는곳이 항구라면 마나는것도 항구이련만
여...이제가면 언제또다시 오시겠어요 오신다는 이라도 좋아요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세요 네 어차피 떠나야할 당신인것을~ 1.울려고 내가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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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ew Generation I (2005)
사랑이 찾아온건 처음은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마지막으로 선택한 너를 사랑하겠어 나의 맘을 담은 반지하나 너에게 끼워 주고 우리 영원하자던 뜨거운 약속 잊지 말아줘 영원히 하얀 너의 손끝에서 빛나는 나의 사랑만은 기억해 너의 슬픔 다 모아 내게로와 힘겨운 눈물을 지워줄수있는 내가 있잖아 삶이 허락하는 내 사랑이 다할 때까지 Don't say good bye 세상 어느 곳을 바라보아도 너의 숨결로 가득해 아마 꿈이라고 해도 더이상 행복할수 없는 순간들 너의 슬픔 다 모아 내게로와 힘겨운 눈물을 지워줄 수 있는 내가 있잖아 삶이 허락하는 내 사랑이 다할 때까지 Don't say good bye 가슴이 터질듯 멀어지는 이별이 우리맘을 흔들어 갈라놓아도 변하지 않아 사랑이 찾아온건 처음은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마지막으로 선택한 너를 사랑하겠어 너를 사랑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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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서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가 들어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 나서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해도 띵호와 명월이 말만 들어도 왕서방 기분이 풀린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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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1. 떠나갈까 돌아설까 넓고 넓은 지평선
유랑에도 지친몸 갈길 아득하고나 포장마차 방울소리 오나가나 외로워 한많은 나그네길 가도가도 끝없어 2. 이리갈까 저리갈까 동서남북 지평선 유랑에도 지친몸 갈길 아득하고나 달려가는 포장마차 방울소리 울리며 낯서른 이국거리 가도가도 끝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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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5막 (1980)
날 버리고 떠나가신 야속한 봄 돌아오네
버들피리 내던지고 울고 웃는 봄이라오 냉이 캐던 호미자루 내던지던 봄이라오 어화 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산들산들 봄바람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네 열 아홉 살 이 가슴이 피어오르던 봄이라오 다홍치마 흰 저고리 님을 알던 봄이라오 어화 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불 탄 잔디 속잎 나는 그리운 봄 돌아왔네 먼산 먼동 안개 속에 도화 꽃도 피었는데 그리워라 우리 님아 이 마음은 언제 피려 어화 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