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연

이 작은 어항 속에서 숨이 막혀 서서히 죽어 가는 어린 물고기 들 처럼
이별을 기다리고 있는 내 모습도 다른게 별거 없었죠 그냥 이렇게 살아요

날수만 있다면 날아 올라 하늘을 헤엄처 숨찰 때 까지
두 눈을 꼭 감고서 상상하며 답답한 어항 속이 하늘이 되고 바다가 되요

차가운 밤 하늘 속에서 겁내지 마요 따듯한 아침 햇살이 그댈 찾아 낼거에요

날수만 있다면 날아 올라 하늘을 헤엄쳐 숨찰 때 까지
두 눈을 꼭 감고서 상상하며 답답한 어항 속이 하늘이 되고 바다가 되요

이제는 눈을 떠요 뒤를 봐요얼마 만큼 왔는지 보이지 않는 점이 됐죠

거짓말처럼 비가 갠 거리에 아직도 고여있었던
낡은 피아노 위에 먼질 털어내듯 그댈 날려보죠
나도 모르는 사이 잠이 들어버린 오후 바람 한가운데
때론 미지근해진 커피 향과 함께 눈물을 마셨죠
벽에걸린 시계는 (항상 멈춰있었죠)
아마 나를 대신할 (고장난 기억처럼)
그댈 지우는 일로 (힘든 하루를 보내면)
어느새 쌓인 그대 그리움
사랑이란 우습게도 늘 그랬죠 이별을 앓고나면
너무나 선명한 기억으로 다시 태어나곤 해
그리고 아주 못된 습관 하날 내가 선물을 하죠
그대를 깨우고 잠이 들던 그때처럼 늘 잠을 설치죠

오래된 소파에 기대 앉아 밤하늘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그대 별까지도 유난히 더 빛나보여
사랑이란 우습게도 늘 그랬죠 이별을 앓고나면
너무나 선명한 기억으로 다시 태어나곤 해
그리고 아주 못된 습관 하날 내게 선물을 하죠
그대를 깨우고 잠이 들던 그때처럼 늘 잠을 설치죠

Oh, my shooting star!
Wake up wake up wake up wake up! Get up get up!
새로이 시작하는 그대 하늘이 날 깨우죠
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방안에 문을 열면
그댄 저 창밖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을테죠
보이지 않아도 그대는 그럴테죠
더 깊게 더 깊게쌓인 나만의 가슴에 가득 쌓인
우리 서로 잊지 못해서 생기는 모든 습관들처럼...

해라마라 하지마 이제 나도 지쳐가 운도 없이 내맘 같지 않은 일뿐야
정신없이 이끌려 자꾸 숨이 막혀와 돌아가라 하지마 잠시 벗어날꺼야
눈 딱감고 모자하나 눌러 쓴채로 어디라도 갈꺼야 혼자 쉴시간이 필요했어

차에 올라타 콧노래라도 불러 볼까 나를 기다릴 바다까지 전해지게

바람따라 멀리로 달려 이 길따라 세상이 열려 내몸이 시키는대로 가보는 거야
잠들었던 자유를 깨워 저 새들의 기운을 빌려 마음은 날고 있는걸
눈부신 하늘 다 내가 주인인 것처럼 반기잖아

멀리 떠나와 보니 햇살마져 새로워 이런 기분 왜 모른채 살았던걸까
오랜 짐을 다버려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건데
그래 잘왔어 다 털어내고 가는 거야 낯선 이 곳이 마치 오랜 친구처럼

바람따라 멀리로 달려 이 길따라 세상이 열려 내몸이 시키는대로 가보는 거야
잠들었던 자유를 깨워 저 새들의 기운을 빌려 마음은 날고 있는걸
눈부신 하늘 다 내가 주인인 것처럼 반기잖아

준비도 없이 떠난 오늘 하루가 날 달라지게 만들었어
지난 일은 다 잊어버려 지금부터 다 던져버려 저 높은 하늘에 날려 다 부서지게
지나버린 한숨을 묻고 혼자만에 추억을 안고 웃으며 뒤돌아서서
자신이 생겨 또 다시 태어난 것처럼 살 수있게

하늘 끝까지 날아올라 ye~e~ye~ye 그대 잠든 창가로 가고 싶어 oh~oh
뽀얀 달빛에 품에안겨 ye~e~ye~ye 향긋한 그대 숨결 듣고 싶어 oh~oh

그리움에 끝에서 별빛이 된 내눈은 또 꿈결따라 그대곁에
How can I forget your love How can I fotget your smile
나 그댈위해 잊었다 말은 했지만
Why can't you love me again Why can't you see it feels in my heart
그대가 아니라면 난 안될것 같아

나를 깨우는 햇살속에 ye~e~ye~ye 또 다시 그대 사라져버렸지 oh~oh
보내는게 아닌데 그렇게 쉽게 웃으며 뒤 돌아보며 울던 그대

How can I forget your love How can I fotget your smile
나 그댈위해 잊었다 말은 했지만
Why can't you love me again Why can't you see it feels in my heart
그대가 아니라면 난 안될것 같아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이 안아주고 나 사랑한단 그말을 해야했는데
부족한 내사랑이 이제와 후회하며 울고있어 돌아올 그대 모습만 기다리면서 Oh~ye

수많은 사람들속에 내가 찾는 그댄 어디 한 눈에 알아볼수 있을까 오랜 약속처럼
(왜 이럴까) 나도 모르겠어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된걸까
(부드럽게) 내게 속삭여줄 그댄 지금 어디에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주기를

하루가 지나고 해가 가도 어째 나만 이래 친구들 모두 정신이 없어 자기 사랑 얘기
(왜 이럴까) 나도 모르겠어 (아직 내게) 매력이 없는 걸까
(미치도록) 내게 키스해줄 그댄 지금 어디에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baby)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baby)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주기를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주기를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오늘도 너는 내게 그녀에 얘기만 해 그렇게 난 네게 어제 처럼 멀어져가
이젠 넌 날 만나도 그녀에 생각만 해 오래된 내 맘을 알지도 못한 너인데
내 사랑 숨겨온 건 넌 먼저 고백할것 같아 늘 함께 했던 날들 니 맘도 같은줄 알았는데

bye bye love 이제는 bye bye love 둘이된 너의 모습 곁에서 지켜볼 자신이 없어
bye bye love 이제는 bye bye love 나의 곁에 머물러도 나와는 다른 널 위해 이제는 bye bye.

늦은 밤 헤어져도 데려다 주지 않아 그녀의 집앞에 지금 쯤 다 와 있겠지
늦도록 전화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아 오늘도 그녀와 밤세워 얘기 하나봐
널 사랑했던 만큼 그럼 나 축복해야겠지 하지만 그때 까지 조금은 어색한 날 이해해

bye bye love 이제는 bye bye love 둘이된 너의 모습 곁에서 지켜볼 자신이 없어
bye bye love 이제는 bye bye love 나의 곁에 머물러도 나와는 다른 널 위해 이제는 bye bye.

bye bye love 이렇게 bye bye love 내게서 한걸음 씩 멀어질 내 모습 준비 해야지
bye bye love 영원히 bye bye love 사랑에서 추억으로 조금 덜 아픈 자리에 너를 둘께

늘 미소만을 보고 많은걸 주고 갔죠 그대만한 사람없기에 어려워했던 날 모른채
난 그대 편히 여겨서 다투거나 화냈다면 나란여잘 다시 보면서 실망했을지 몰라

내 좋은모습만 아는 그대 보낼 때 가기를 잘했어요
잡고 싶은맘에 울면서 그대 걱정에 사는일 원치 안았기에 참 다행이죠

난 화장안한 얼굴로 그대 앞에서 섣더라면 게으르고 미운여자로 기억됐을지 몰라
내 좋은모습만 아는 그대 보낼 때 가기를 잘했어요
잡고 싶은맘에 울면서 그대 걱정에 사는일 원치 안았기에 참 다행이죠

조금 아쉬울 때 뒤돌아서는게 더 아름답게 남죠

실은 나 모자란 것도 많은 여자에요 이런 날 이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요
그런데 자꾸 그대아직 간건 아니라고 믿고싶어져요 난 왜이러죠 바보처럼

우연히 다시 날 볼수 없게 멀리로 보내길 잘한거죠
짧은 사랑으로 남긴채 다시 만나선 안돼죠 그대 위해라도 잘가요 잘가요

연락이 닿지 않게 전활 꺼줄래 어려운 일이 생겨 안 받는다 여기게
딴 사람 만난데도 한동안 숨겨줄래 누군지 상상하며 미워하지 않도록

헤어져도 끝이 아닌가봐 너의 변한 마음 모르고 싶어

우리 서로 사랑한 그 날보다 더 행복하지마 아직은 날 그리워해야 하잖아
언제든 내가 찾을때면 달려올 사람 멀리 있다고 믿을래

차안에 내 빈자리 가끔 봐줄래 말없이 안기던 나 떠올릴 수 있도록
집앞을 지날때면 잠시만 돌아봐줘 불꺼진 창너머로 잠못드는 날 위해

꿈이라도 혹시 말해줄까 내게 무심해서 미안하다고 나 울지 않게

서로 사랑한 그 날보다 더 행복하진 마 아직은 날 그리워해야 하잖아
언제든 내가 찾을때면 달려올 사람 멀리 있다고 믿을래

영원히 좋은 사람으로 남기고 싶어 다시 올지도 모르니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