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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외동포 아리랑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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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식 - Life [single] (2010)
살아간다는 건 죽어간다는 것 피고 있다는 것 지고 있다는 것
세상에 내가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내가 있어 세상이 태어난 것이란 착각 속에 불면의 밤이 밤이 깊어도 어김없이 찾아드는 새벽 내가 나비 나비 꿈을 꾸고 있는 건지 나비가 내꿈을 꾸고 있는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세상을 죽을 각오로 또 하루를 산다 하루는 흘러 흘러 강이 되고 바다가 된다 바다가 바다는 산을 거슬러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로 살아간다는 건 죽어간다는 것 피고 있다는 것 지고 있다는 것 그러나 죽기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고 지기위해 피는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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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식 - Life [single] (2010)
우리 만나 지 일년도 넘었는데 그대 이름 말고는 아는게 없어요
때론 스쳐 지나고 때론 사랑 바ㄲ의 얘기를 나눴지만 그것뿐이었죠 하지만 이젠 그대를 사랑 안에서 더 알고 싶어요 그럴수록 당신은 비누처럼 내손에서 미끄러지죠 그래요 이젠 그대를 사랑 안에서 더 보고 싶어요 욕심이라고 해도 좋아요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 고개 떨군 내 모습 거울 속에서 지우고 싶어 우리 만나 지 일년도 넘었는데 그대에게 난 어떻게 기억 되나요 보고 싶어 아파도 참던 사랑 밖의 사랑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바라본 시간이 아파 고백 합니다 사랑 한다고 또다시 그대가 외면한대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멈춰진 지난 일 년이 몇백 년으로 길어진데도 계속 사랑할게요 나 혼자 힘든 사랑 내게 너무 미안해 가슴이 아파도 이젠 돌아설 힘이 없어요 우리 만나 지 일년도 넘었는데 그대에게 난 어떻게 기억 되나요 보고 싶어 아파도 참던 사랑 밖의 사랑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만나 지 일년도 넘었는데 아직 시작도 못한 사랑만 남아있어요 우리 만나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도 세월만큼 지쳐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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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식 - Life [single] (2010)
취하고 싶은 건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술 한 잔은 어리숙한 고독 비워도 채워지는 상념 술 한 잔은 지독한 외로움 가져도 텅 빈 시간 술 한 잔은 지독한 외로움 가져도 텅 빈 시간 그래도 함께 술 한 잔 하시겠습니까 취하고 싶은 건 술이 아니라 사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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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식 - Life [single] (2010)
의미 없는 하루가 또 가고 푸른빛의 하늘은 어제 그자리에
외로이 거니는 토요일오후 지나치는 사람들 알 수 없는 이야기들 하루하루 하루가 간다 시간 시간이 흐른다 머물러 주지 않고 기다려주지 않는 세월의 흐름 그 흐름 속으로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눈물 같은 하루가 간다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의미 없는 하루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