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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 쉘부르 특집 [omnibus]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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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 때 그 시절 그 노래 (2012)
1.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구비 구비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2.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 님은 소식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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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7080 Power 히트가요 (2009)
거리에 서서 귀를 막았지
두 눈도 마저 감고 몇번이나 한자리 만을 난 맴돌고 맴돌아 알고 있는건 먹먹한 가슴 그건 혼자라는 것 늘 그랬듯이 외롭진 않다고 되뇌이는걸 가슴속에서 보내지 못한 그대 그렇게 혼자 두고서 가지 말라고 그래 있어도 나는 외로웠던 걸 그댄 모르지 너는 모를꺼야 모르길바래 <간주중> 가슴 속에선 보내지 못한 그대 그렇게 혼자 두고서 가지 말라고 그대 있어도 나는 외로웠단 걸 그댄 모르지 너는 모를꺼야 모르길바래 살다살다가 죽도록 니가 보고 싶을 수 있겠지 그때쯤은 다시 보게 되며 말할 수 있을까 굳이 안해도 알수 있을꺼라 하지 않았던 말들 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그것이 다라고 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그것이 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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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7080 그립다 그 시절 (2008)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구비구비 산 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 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주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 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 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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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7080 그립다 그 시절 (2008)
밀려간 계절에 인적없는 바닷가
지난 날 웃음은 어데로 숨었을까 겨울새의 슬픈 울음 그리움의 소리인가 꿈을 파는 파도여 끊임없이 부서져라 아 ~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 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키처럼 드리웠던 어둠이 몰려가고 겨우내 얼었던 시냇물 풀리듯이 파릇파릇 나뭇잎새 꿈꾸는 작은 새들 웅크렸던 마음아 창을 열고 날아라 아 ~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 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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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7080 반갑다! 친구야! - 사랑이 저만치 가네 (2006)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구비구비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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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1.
걔,연애하니? 말해봐! 말을 해봐! 개,남자있니?누군데?누군데?걔,애인있니? 그러니 그러니? 어! 정말이니? 어,걔가?걔가? 그게 누군데,그게 누군데 나한테만 말해봐, 나 말 안할게 얼마나 됐니? 얼마나 됐어? 나한테만 말해봐, 나 말안할께 어쩐지... 걔, 요즘 좀 이상했어 어쩌면... 걔, 내숭 알아 줘야 해 어떠니... 남잔 키커? 차는 뭐니? 어떤데...봐줄만 해? 어울리니? 2. 걔,애인 아니? 어떻게? 어떻게? 걔,애인봤니? 어디서?어디서? 걔,애인 멋져? 말해봐! 말을 해봐!어? 정말이니? 어,그래.? 어, 그래? 걔 애인 어때? 걔 애인 뭐해? 나한테만 말해봐, 나 말안할께 어쩐지 걔, 요즘 좀 바쁘더라 어쩌면... 걔, 혼자만 재미보니? 어떠니 둘이 좋데? 자주만나? 어떤데... 인사갔데? 식 올린데? 3. 걔네, 연락안해? 왜 그런데? 왜 그러지? 걔네, 안만나니? 뭐 때문에? 뭐 때문에? 걔네,헤어졌니? 언제, 언제? 언제부터? 어! 정말이니? 어,그랬구나 안됐다 얘... 언제 그랬니? 오래됐구나... 나한테만 말해봐, 나 말안할께 어쩐지... 걔,요즘 좀 않좋더라 어쩌나... 걔, 이제 괜찮아졌니? 어떠니... 미련있데? 후련하데? 어떻데... 보고싶데 생각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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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오늘은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겠네 늘 가던 카페에서 모이기로 했었지 하던 일 팽개치고
한걸음에 가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둘씩 모이네 오늘은 어느 누가 도마위에 오를까! 자리에 앉자마자 남의 얘기 뿐이네 아직도 오지 않은 다른 친구 험담에 모두들 신이나서 한마디씩 해보네! repeat 사람들은 왜 그럴까 정말 있을때 좋은 얘기 하면서 없을 때면 아무렇지 않게 남의 흉을 보기 바쁘네! 한동안 떠들다가 시계를 보니 또 다른 약속 시간이 벌써 가까워 졌네! 이제 그만 일어서야 하는데 왠지 마음 한구석 정말 불안해지네! 그만해!- 남의 얘기 이제 그만해! 난 이제-자리에서 일어나야해! 내가 가면 애들이 나를 도마위에 올려 놓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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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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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언제부턴가 느끼고 있었어 우리의 만남이 서로
어긋난 것을 야위어 가는 네 모습 보면서 안타까움에 마음속을 태웠어 날 바라보는 그대의 눈길이 텅 빈 하늘처럼 촛점 흐려 있어도 혼자 남는게 너무나도 두려워 보내지도 못해 망설이고 있었지 떠나가는 멀 붙잡진 않겠어 지난날 함께 나눴던 시간들 추억이란 이름으로 위로가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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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1.부산했던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나 혼자 남아
매일하던 집안일 다하고 언제나 창 앞에 서보면 고층 아래 분주한 사람들 바쁘게 갈 길을 서두르는데 오늘 아침 아직도 밖에 한번 안나가 본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좋아했던 음악이 들리고 이렇게 나 혼자 앉아 매일 보는 신문도 다 보고 언제나 자리를 지키면 자리잡힌 한가한 시간들 나 몰래 세월이 흘러 왔던가 지금에 내자리 내시간 내 이름 내 나이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후렴 헤어진 지 오래된 친구의 일에 지친 전화 목소리 다들 그렇게 살고 있구나 다들 보고 싶구나 그래도 우리는 아직도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구나 (그래도 우리는 아직도 서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네) 2.사랑하는 아이가 문 열고 이렇게 날 반겨 찾고 가방 바꿔 학원에 나가면 또 다시 혼자 남는데 자라나는 아이처럼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건만 지금의 내자리 내시간 내이름 내나이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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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1.부산했던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나 혼자 남아
매일하던 집안일 다하고 언제나 창 앞에 서보면 고층 아래 분주한 사람들 바쁘게 갈 길을 서두르는데 오늘 아침 아직도 밖에 한번 안나가 본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좋아했던 음악이 들리고 이렇게 나 혼자 앉아 매일 보는 신문도 다 보고 언제나 자리를 지키면 자리잡힌 한가한 시간들 나 몰래 세월이 흘러 왔던가 지금에 내자리 내시간 내 이름 내 나이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후렴 헤어진 지 오래된 친구의 일에 지친 전화 목소리 다들 그렇게 살고 있구나 다들 보고 싶구나 그래도 우리는 아직도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구나 (그래도 우리는 아직도 서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네) 2.사랑하는 아이가 문 열고 이렇게 날 반겨 찾고 가방 바꿔 학원에 나가면 또 다시 혼자 남는데 자라나는 아이처럼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건만 지금의 내자리 내시간 내이름 내나이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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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우리 꿈꾸는 세상을 위해 따뜻한 마음 간직하길
바라지 서로 가슴을 맞대고 살아와 힘겨운 인생 쉬면서 가고 싶지 홀로 외로이 길어야만하는 이길이 너무 고달프고 힘겨워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살아도 어쩌면 이리 서글픈 모습일까 모두 자기들 애기만 하면서 남들의 사연 들어주지를 않네 허공을 맴도는 이야기들은 가슴에 짙은 그림자만 남겨줄 뿐 함께 술잔을 기울여봐도 때로는 사랑을 속삭여 보지만 자꾸 엇갈린 대화 속에서 외로운 사람 늘어만 가고 있네 마주보며 살아간다 착각하지만 돌아서서 제앞길만 바라보고 있네 친근한 표정으로 어울리지만 공허한 이야기만 떠도는 세상 우리들의 이야기 흘러가고 말았네 남은건 군중속의 외로움 chorus 우리들의 이야기 흘러가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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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여기 내 노래가 있어요 당신이 원할땐 언제든지
그대 위해 노랠 부를께요 당신이 웃을 수만 있다면 여기 내 노래가 있어요 당신이 원할땐 언제든지 그대 위해 노랠 만들께요 당신이 머물수만 있다면 Repeat 무엇이 당신을 내게서 머물지 못하게 하나요 무엇이 당신을 그토록 빗속에 헤메이게 하나요 여기 내 노래가 있어요 당신이 원할땐 언제든지 그대 위해 노랠 만들께요 당신이 머물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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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1.메마른 도시속에서 헤메이는우리 무엇을 쫓고 있나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네 가슴속에 키워왔던 꿈은 어딜 가버렸나 끝없는 욕망속에 남아있는 초라한 나의 그림자 후렴 아... 잡을 수 없는 없는 그 덧없는 세월을 살아온 날에 살아온 날에 진정 우리가 바라는 세상 어디에 있나 어디에 있나 2.세상을 원망해 봐도 소용이 없어 늘어진 어깨 위에 내리는 건 초라한 나의 그림자 어디라도 가고 싶어 지친 영혼 편히 쉴곳 끝없는 가슴속에 밀려오는 슬픔의 자욱도 chorus God! Makes your plan and you know God only Knows only(all I w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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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장미 한송이 피어나 하늘 하나 열리고 내가
눈떴을 때 나의 하늘 거기 있었네 나의 작은 가슴속에 하늘 하나 열리고 이제 내게 있어 당신은 나의 작은 하늘 Repeat 그대가 눈감으면 나의 하늘은 밤 그대가 눈물지면 나의 하늘은 비 그대가 웃음지면 그대가 웃음지면 나의 하늘은 햇살 가득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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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강은철 - Born Again (1997)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 물결 외로운 어깨로
우린 다시 만났네 진눈깨비 날리는 거리를 걸으며 지난날 생각하니 긴 세월이 흘렀네 서로가 뒤돌아서 새로운 꿈 찾아 어둡고 쓸쓸한 꿈길을 헤메다가 이제 지친 나그네로 돌아온 지금 말을 하지 않아도 우린 알수 알수 있다네 Repeat 철없던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우리의 사랑은 남아 흐르고 눈가에 얼룩진 눈물 지우며 길고긴 방황이 헛되지 않았음을 진눈깨비 흩어져 거리마다 쌓이고 오가는 사람들 어째위에 내리는데 그대 가슴에 작은 얼굴 기대어 소중한 우리의 사랑영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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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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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긴 강을 거슬러 나룻배 타고서
내 님의 마을 찾아 가는데 한 사공 하는 말 여보게 젊은이 내 말 좀 들어 봐요 가면 뭘 하나 윗 강에 가면 아무도 없는데 진종일 저어서 내 님네 집에 가니 내 님은 없구 할머니 나와 나잡고 하는 말 어이 못왔나 어이해 늦었나 두고 간 마음 기다릴 줄 어이해 몰랐나 에헤야 에헤야 내 온길 다시 가세 아픈 가슴은 접어 두고서 내 온길 되가세 아픈 가슴은 접어 두고서 내 온길 되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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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고운 노래 불러주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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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잊혀진 것이라 모르고 살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엔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벌 나비 찾아와 입맞춤 할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기억하고 다시 또 찾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에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소낙비 덥치고 햇살이 파고 들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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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빗방울 살며시 떨어지면
가슴에 파무친 사랑이 조용히 내 마음을 흔들어 빗물에 내맘을 적셔 주네 빗물에 적셔진 이내 마음 한없이 헤매는 마음 돌아서는 내 발길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밝은 태양을 시샘하는 먹구름 속의 두 마음 태양아래 헤어짐보다 어둠속에서 함께하리라 그리도 새롭단 내 사랑이 이젠 모두 떠나버린 그 추억 그 시절의 가슴 아픈 내 마음 빗물 되어 흐르네 어느덧 쏟아지는 비속을 한 없이 해매는 이 마음 다시는 잡지 못 할 내 사랑 그 언젠가는 잊혀 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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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푸른 바다 건너서 둘이 멀리 떠나가지 웃는 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 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둘의 하얀 사랑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저 푸른 바다 건너서 둘이 멀리 떠나가지 업는것도 나는 모르고 이는 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둘의 하얀 사랑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 둘이 멀리 떠나 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푸른 바다건서 둘이 멀리 떠나 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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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안개속에 피어나는 새벽 처럼
당신은 그렇게 나를 찾아 왔네 해맑은 웃음 안고 내게 다가온 사람이여 내 작은 가슴 속에 피어나는 고운 사랑 두 손에 잡힐 듯 한 그대 그대 목소리 언제나 시냇물처럼 속삭여요 따스한 햇살처럼 감싸주던 내 사람이여 내 작은 가슴 속에 깊어지는 그대 사랑 바람에 날리는 당신의 흩어진 머리 슬픔에 가득찬 눈망울엔 애처러운 내 마음 한 점에 구름이 되어 사라졌네 다시는 잡을 수 없는 그대 모습 슬픔만 남겨 둔채 떠나 버린 내 사람이여 내 작은 가슴 속에 새겨놓은 사랑의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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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바람부는 저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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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밀려간 계절에 인적없는 바닷가
지난 날 웃음은 어데로 숨었을까 겨울새의 슬픈 울음 그리움의 소리인가 꿈을 파는 파도여 끊임없이 부서져라 아 ~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 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키처럼 드리웠던 어둠이 몰려가고 겨우내 얼었던 시냇물 풀리듯이 파릇파릇 나뭇잎새 꿈꾸는 작은 새들 웅크렸던 마음아 창을 열고 날아라 아 ~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 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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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여름은 가고 적막한 이 거리에
스잔한 바람소리 내 맘을 울리네 여름은 갔지만 아름다운 전설이 있어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싱그런 바람소리 안개 서린 보도 위엔 당구는 나뭇잎들 발길 따라 그 얼굴이 어디로 날려가나 여름이여 여름이여 가버린 젊음이여 아직 너를 그리며 가을을 앓는다 여름은 가고 적막한 이 거리엔 스잔한 바람소리 내 맘을 울리네 안개 서린 보도 위엔 당구는 나뭇잎들 발길 따라 그 얼굴이 어디로 날려가나 여름이여 여름이여 가버린 젊음이여 아직 너를 그리며 가을을 앓는다 가을을 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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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타오르는 꿈을 안고 사는 젊은이여
우리 모두 같이 흥겨웁게 노래해요 푸른 나래 펴고 꿈을 먹는 젊은이여 성난 파도처럼 이 자리를 즐겨요 행복은 언제나 마음 속에 있는 것 괴로움은 모두 저 강물에 버려요 사랑과 욕망도 모두 마셔버리고 내일을 위해서 젊음을 불태워요 타오르는 꿈을 안고 사는 젊은이여 우리 모두 같이 흥겨웁게 노래해요 푸른 나래 펴고 꿈을 먹는 젊은이여 성난 파도처럼 이 자리를 즐겨요 행복은 언제나 마음 속에 있는 것 괴로움은 모두 저 강물에 버려요 사랑과 욕망도 모두 마셔버리고 내일을 위해서 젊음을 불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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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어디서 왔다 어느곳으로 사라져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한쌍이 어디로 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한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꽃잎을 두고 어디로 갔나 정다운 나비 한쌍이 꿈길을 찾아서 단잠을 이루까 사랑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을까 꽃잎에 놀던 나비한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추억만 두고 헤어졌을까 다정한 나비 한쌍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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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떠나가는 내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의 꿈은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떠나가는 내마음은 구름인가 다룰수 없네 하늘의 높은 구름 처럼 그렇게 떠있네 나도 풍선이 되어 바람 따라갔으면 높이 하늘높이로 니 곁에 갔으면 떠나가는 내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의 꿈은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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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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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 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 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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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어디만큼왔니
어디만큼왔니 지금쯤은 어디니 대문밖에 있니 동구밖에 있니 더 멀리 왔니 빨리가면 안돼 빨리가면 안돼 살펴가며 가야잔니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면 다치잔니 질끔눈을 감고 따라서기는 했지만 만약 가는것도 걱정이잔니 멀리가지마 나는 여자잔니 너무가면 안돼 너무가면 안돼 돌아갈땐 멀잔니 돌아가는 길은 슬플지도 모르잔니 어디만큼왔니 어디만큼왔니 지금쯤은 어디니 십리만큼왔니 백리만큼왔니 더멀리 왔니 빨리가면 안돼 빨리가면 안돼 생각하면 가야잔니 함께가는 틀리지도 모르잔니 걸음걸음마가 즐겁기는하지만 너무 멀리가도 걱정이잔니 탓은 하지마 나는 여자잔니 아주가면 안돼 아주가면 안돼 돌아갈수 없잔니 마지못해 함께가는길은 슬프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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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하늘이라
거치른 바다를 포근히 감싸는 내 꿈은 하늘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구름이라 파란 하늘 아래 한가로이 떠가는 내 꿈은 구름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바람이라 하늘과 땅 사이 뜻대로 오가는 내 꿈은 바람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꽃잎이라 밤새 이슬 먹고 햇살에 싱싱한 내 꿈은 꽃잎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사랑이라 착하고 해맑은 맘속에 피어난 내 꿈은 사랑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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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오늘같은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느데 밤은 깊은데 비는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 지네 오늘같은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며 난 외로워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음~ 오늘같은밤 오늘같은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난 외로워 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음~오늘같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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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많고 많은 사람들속에
떠돌이 별같은 인생 그러나 외롭지는 않아 희미한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정그리워 뛰놀던 그시절 다른니가 따스한사람 지금은 어디로갔나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인생아~ 흘러가는~ 세월속에 그리워 지는 나의 사랑아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 인생아 **흘러가는~세월속에 그리워지는 나의사랑아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 인생아~~ 인생아 ~인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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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바람에 실려오는 가을이 익는소리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물결처럼 계절은 그렇게 떠나가 버리고 우리네 가슴엔 또하나의 그림자 하지만 내일은 강물이 모이듯이 꺼지잖는 등불되어 우리다시 만나리 달빛에 빛나는 정다운 얼굴들이 강이슬 물무늬에 아롱거려 부서지네 계절은 그렇게 떠나가 버리고 우리네 가슴엔 또하나의 그림자 방황의 발길이 머무는 그곳에 꺼지잖는 등불되어 우리다시 만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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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어젯밤 꿈속에 홀로먼길 떠났었네
밤길 어둠 뚫고 거친숲길 지나니 별빛내린 강가위 흔들리는 달무늬에 그리운 얼굴이 웃음처럼 넘치네 내가건너갈수 없어 애태워 할때 흘러가는 꽃잎들 노래소리 들리니 사랑하는 마음 언제나 가득하니 그마음 잊으면 슬퍼진다오 홀로 먼길 돌아와 잠에서 깨어보니 어쩌면 환상일까 보고픔의 그림인가 새벽빛 스며들어 돌아앉은 마음조차 알수없는 곳으로 사라져 가버리네 따라갈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 가버리네 귓가엔 꽃잎들 노래소리 들리니 사랑하는 마음 언제나 가득하니 그마음 잊으면 슬퍼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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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창문두드리는 어둠의 소리에 잠드는 시소
두개의 자리는 아이들 그리워 울고 있다네 땅거미지고 발길 떨어지면 바로 가까이 자동차 불빛들 외로운 가슴에 살며시 젖어드네 오가는 거리엔 나뭇잎 뒹굴고 버려진 놀이터 텅빈 모랫벌엔 도시의 어둠만이 짙어 간다네 하늘 닫히는 어둠의 소리에 멈춰진 그네 두줄의 자리는 아이들 그리워 우고 있다네 찬바람 불고 별빛 쏟아지면 바로 가까이 가로등 불빛들 초라한 내모습 차갑게 비추네 오가는 거리엔 나뭇잎 뒹굴고 버려진 놀이터 텅빈 모랫벌엔 도시의 어둠만이 짙어 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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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안개어린 거리 떠도는 이야기일세
귀기울여 보게나 들리지 않는가 흩어지는 진눈깨비 나무들의 이야기가 가만히 서있게나 그렇게 손짓하면 저들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네 비내리는 바닷가 떠도는 이야기일세 귀기울여 보게나 들리지 않는가 물결치는 파도소리 물새들의 울음소리 거닐기만 하게나 그렇게 손짓하면 저들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네 봄비그친 들판에 떠도는 이야기일세 귀기울여 보게나 들리지 않는가 이름모를 풀꽃들과 산새들의 울음소리 거닐기만 하게나 그렇게 손짓하면 저들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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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바람부는 날이면 추억이 하나둘 내게 다가와
피어오르고 그대 따뜻한 손길 내가슴속에 남아 있어요 이별이란 그말은 믿을수 없어요 아직 내맘엔 들리지 않아 다시 돌아올 그날 믿고만 있으니까요 그대 그리워지고 계절가면 가슴아파요 아직도 남아있는 내사랑 어이 하나요 사랑아 내 사랑아 잊지못할 나의 사랑아 지금도 아픈가슴 태워가는 날 잊지마오 지금도 아픈가슴 태워가는 날 잊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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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긴긴밤 지새워도 못버리는 생각일랑
가슴에다 품고서 새벽길을 떠나자 금빛모래 잠들어 바람마저 고요하게 눈뜨는 바닷가로 새벽길을 떠나자 간밤의 어지러움 모두모두 떨치고 쓸쓸한 마음마저 그곳에다 던지면 하늘이 바다인듯 바다가 하늘인듯 어울리는 한점의 한줄기 빛 솟아라 밝아오는 하늘에 가로등 스러지고 거리마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흩어진 머리카락 파도처럼 쓰다듬는 검푸른 바닷가로 새벽길을 떠나자 간밤의 어지러움 모두모두 떨치고 쓸쓸한 마음마저 그곳에다 던지면 하늘이 바다인듯 바다가 하늘인듯 어울리는 한점의 한줄기 빛 솟아라 긴긴밤 지새워도 못버리는 생각일랑 가슴에다 품고서 새벽길을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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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조그만 고깃배가 그림처럼 떠있고
물새들이 소리높여 노래하는 바닷가에 지난사랑 안고서 떠나온 사랑의 외로운 어께가 별빛에 젖고있네 아무때 찾아와도 말없이 품어주는 바다는 어머니 가슴같이 포근해 시작도 끝남도 알수없는 이설움 꽃비에 눈녹듯 사라져 간다네 길고긴 망각에서 깨어나 보니 걸어온 길처럼 살아버린 나날들 의식의 문틈으로 들어선 발길에 어둠을 입맞추는 달빛이 웃고있네 아무때 찾아와도 말없이 품어주는 바다는 어머니 가슴같이 포근해 시작도 끝남도 알수없는 이설움 꽃비에 눈녹듯 사라져 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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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누구 누구지 가까이 서 있는 너
그얼굴 밤하늘 사이로 하얗게 떠오르는 누구 누구지 알수 없는 그이름 그하얀 별빛사이로 반짝이는 그대미소 작은손 가슴에 닿으면 잠자던 내가슴 설레이고 보라빛 꿈나라로 두둥실 떠가네 우린 예전에 친했던 연인처럼 이렇게 바라보고 웃는 우린 우린 누구지 이렇게 바라보고 웃는 우린 우린 누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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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어둠보다 더짙은 찻잔속에는
보고싶은 그대얼굴 맴돌고 있는데 나즈막히 부르던 사랑노래 멈추고 이밤은 그대에게 이별을 전하네 한여름 처음 내게준 뜨겁던 그눈길 이제는 영원히 내게 돌아와 주기를 그많은 날들을 그리움 태웠건만 아는가요 이가슴에 불어오는 찬바람을 아는가요 이가슴에 불어오는 찬바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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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소리나는 풍경화 (1989)
저 하늘 하얀구름 사이로
살며시 내미는 햇님의모습 우리의 슬픈얼굴을 위해 살며시 감싸는 포근한 손길 하늘을 향해 슬픈 마음을 던져 버려라 저하늘 하얀구름 사이로 살며시 내미는 햇님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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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1. 이 노래를 드립니다
그것은 제가 드릴 수 있는 전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인생에서 나는 많은것에 얽매어 있어요 우리가 나눈말 눈빛 감정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 제 마음의 상처를 견딜수 없어요 그 마음의 상처를 당신께 보이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떠나주세요 왜 이렇게 되어야만 하나요 이 노래를 드립니다 이것이 제가 드릴 수 있는 전부예요 우린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지만 노래로 하여금 모든것을 함께 할수 있어요 만일 제가 순수하고 티없는 이 멜로디를 당신께 더 드릴수 있다면 바랄께 없읍니다 2. 이 노래를 드립니다 그것은 제가 드릴 수 있는 전부입니다 우리의 영혼속에 함께 타오르는 이 불꽃은 마치 꼭두각시처럼 말없이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왔어요 이 노래를 드려요 당신은 제눈을 볼때 무엇을 바라보세요? 내안에 숨겨있는 이 사랑을 느낄 수 있나요? 그래요 서로 느낄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은 아름답게 만들어 질거예요 Take this song It's all I can give I'm a prisoner of this life we live When we share a glance a world a touch I realized it's not enough Please go I can't bare the heartache I don't want you to see my heartbreak why must it be this way? Take this song now It's all I can give let it Join the different world in which we live Give it a melody one clear and pure Take this song It's all I can give We are puppets in this life we live This fire burning within my soul must be hidden untold Refrain Take this song now It's all I can give What do you see when you look into my eyes? Do you know the love I hide inside? We can make it ours if you 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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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1. 그 누가 아는가 그 누가 아는가
한나절 그늘에 잠들고 있는 먼길가는 바람에게 물어도 봤소 무슨말 들리나 귀를 기울여 행여라도 님의 소리 잠이 깼을까 2. 선잠 깬 아이같은 님의 모습에 긴 세월 가락 스치고간 님의 얼굴에 어제는 몹시도 바람 불었나 생각없는 미소라도 지어나 보지 * 어제의 생각만이 아니었지만 음~ 내맘에 그리운 사람아 오늘의 생각만도 아니었지만 음~ 내맘에 그리운 사람아 그누가 아는가 그 누가 아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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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하얀 도화지에 빨간지붕을 그리고
그 위에 올라 파란 크레용을 칠하면 나는 두눈을 감고 하늘에 팔을 베고 누워 내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라 부르고 싶어라 불러보고 싶어라 저 사랑 멀리 저 가슴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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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눈물이 나면은 우리모두 눈물을 날리자
속눈썹 끝마다 눈물을 날리자 핑그르르 휘도는 눈물 빗사이로 팔랑팔랑 하얗게 날아오는 나비나비 떼들 나비떼속으로 우리들 얼굴 사라지고 사라진 우리들 얼굴마다 무지개 동그랗게 떴을때 그때 우리모두 속눈썹끝마다 별을 휘날리며 깃발처럼 휘날리며 나비떼속을 휘휘지르는 한줄기 햇빛으로 서자 하얗게 빛나는 햇빛으로 햇빛으로 서자 하얗게 빛나는 햇빛으로 햇빛으로 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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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어둠이 비워놓은 놀이터에서 어느새 커버린
어른이 되어 마음달래듯 마음달래듯 가만 가만 그네줄을 흔들어 보네 온종일 스며드는 흐느낌으로 뜨겁게 메마른 가슴이 되어 마음달래듯 마음달래듯 저녁바람 그속을 서성거리네 울지않는 아이는 이 다음에 커서 울려고 제마음 꼭 끌어안고 끌어안고 혼자울려고 어둠이 비워놓은 놀이터에서 어느새 커버린 어른이 되어 마음달래듯 마음달래듯 가만 가만 그네줄을 흔들어 보네 가만 가만 그네줄을 흔들어 보네 가만 가만 그네줄을 흔들어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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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언제나 나의 귓가에 들려오는 그소리
나도 모르게 발길은 그집앞에 멈추네 어깨높이에 초인종 닿을듯이 있지만 달나라보다 더욱 더 멀게만 느껴져요 밤이되어 온 동네 불켜지면 오직 내가 찾는건 그대방의 불빛 오늘도 나의 가슴에 외로움만 남기고 돌아서는 내 발길에 빗방울만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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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낯선 곳에 홀로 있으면 그대 내 곁에 가까이 와서
부끄러운 내 두 손을 잡아 주는 내 사람이여 바람 불고 구름 모여 그대 추우면 내 감싸주리 가슴 속의 아픈 추억 내 마음으로 어우만져주리 그대의 잊지 못할 사랑의 노랫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울리면 지난날 그 모래 위에 새겨진 사랑 다시 다시 떠 오르네 부서지는 파도 속에 그대의 슬픔 사라져가고 두 눈가에 맺힌 눈물 내 입술로 씻어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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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소라껍질 귀에 대면 바다소리가 들리고
당신 가슴에 귀대면 기차지나가는 소리 당신은 시골역처럼 그렇게 오고 그렇게 가고 내 마음 아프게 하면 벌 받을텐데 내 마음 슬프게 하면 벌받을텐데 내 마음 아프게 하면 벌받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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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1. 어떤 가을날 거리에 낙엽질때
눈가를 적시는 아련한 추억이여 수많은 날들이여 가고 없는 이거리에 아득히 멀어진 날들 나혼자서 울고있네 생각나나요 추억의 오솔길을 쓸쓸히 나홀로 거니는 마음이여 2. 어떤 가을날 거리에 비 내릴때 작은 우산속에서 피어난 사랑이여 수많은 날들이여 가고없는 이거리에 아득히 가버린 날 나혼자서 울고있네 생각나나요 추억의 오솔길을 쓸쓸히 나홀로 헤매는 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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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나의 슬픈노래 듣는이 별로없네 도심의 둥근달
보는이 별로없네 사랑의 노래 부르는 이 별로없네 작고 작은 꿈의 불꽃 지피는이 별로없네 저 슬피내린 비 지쳐구르듯 사는 몸 이제는 가야겠네 어린날의 별헤던 곳 세상 날버려도 그곳은 날 반겨주리 어메의 향내 작은 오두막집 작은 오두막집 작은 어두막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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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강은철 - 사랑의 소곡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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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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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별빛내린 강가에서 물위에 흔들리는 모습
바라보며 눈물짓네 2. 마음속의 그리움은 가릴수 있지만 그대찾는 나의눈빛 숨길수 없네 * 사랑하는 마음 언제나 가슴에 가득한데 흐르는 세월속에 멀어져 가는 잔잔한 너의 그미소 가슴에 맺힌 기억속에 그래도 머물것은 지난날 아름다운 그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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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외로운 내가슴에 간절한 소망 하나
사랑할 사람 진정 원했었네 바람에 꽃씨처럼 날아온 너 이 세상 얻은 기쁨 이런건가 외로운 가슴에 씨앗을 틔우던 그대여 내 가슴 빈터에 새처럼 집 짓던 그대여 이제와 어디가니 이제와 어디가니 아아 야속한 사람아 꿈처럼 어여뻤던 그 모습 사랑했네 사랑한 내가 진정 잘못인가 살결을 파고드는 그리움은 갈수록 깊어가는 아픔인데 마음을 적시는 추억만 남겨준 그대여 여름의 밤보다 빠르게 가버린 그대여 넌 정말 떠난거니 넌 정말 떠난거니 아아 나 혼자 울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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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징검다리 건너 저 들녘가로
나혼자 떠나면 너 어떻할래 갈대숲 지나서 저 강변가로 나혼자 떠나면 너 어떻할래 * 해그림자 등뒤로 지고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한데 얼만큼 가다가 돌아보면은 언제나 뒤에는 네가 있는데 둘이서 가다가 잡은손 놓고 나혼자 떠나면 너어떻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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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잊혀진 것이라 모르고 살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엔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벌 나비 찾아와 입맞춤 할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기억하고 다시 또 찾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에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소낙비 덥치고 햇살이 파고 들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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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목메어 우는나를 달래주면서
사랑을 알게되면 소식 전하마 하루 또 하루 안타까이 간절하게 기다린 편지 * 비오는 내창가에 전해졌지만 빗물에 얼룩진 주소 사랑하는 그사람이 사는 하늘을 알길이 방이 없구나 2. 사랑을 알았다고 소식준 그대 얼마나 반가왔나 그대의 편지 그리운 마음 어찌하나 간절하게 물어온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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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바람부는 저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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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물빛마음의 지난 시절로 돌아가려네
푸른 들녘의 실안개 같은 비내리면 이른 봄날의 빈꽃자리 여물어 가듯 무지개 처럼 고운마음 피어나리라 * 바람 바람부는 데로 지나온길 저 거친 빗속으로 지나온 길 다시 가면 흩어진 나의 꿈조각을 다시한번 찾을수 있을까 2. 스쳐가는 바람은 다시 돌아오는데 한번 가버린 너의모습 잡을수 없네 아롱대는 그림자 따라 오늘도 잃어버린 꿈을 찾아 돌아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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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외롭게 외롭게 떠나버렸나
왜 서럽게 서럽게 떠나버렸나 노을진 강가 바람에 젖던 그 순간을 어떻게 잊을수 있나 잊고 싶다고 잊어지나 별을 보면서 사랑을 점치던 너~ 이 모든것이 그대추억 어떻게 나에게 잊으라 하나요 외롭게 외롭게 떠나버렸나 왜 서럽게 서럽게 떠나버렸나 그대 마음도 쓰라렸겠지 그누구나 이별은 아픈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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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지가위해 꽃은피어나 찬바람에 고개 떨구네
눈부셨던 너의 젊은 어디에 두고 떠나나 2. 오늘밤도 나는 시들어 소리없는 흐느낌으로 바람결에 묻어가는 꽃다운 젊음아 * 헤어지자 꽃잎처럼 화려하게 피고 아름답게 떠나는 찬란한 젊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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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1. 오늘안으로 만나야해
편지하려면 너무나 늦어 아뭏든 오늘안에 만나야해 긴밤 나혼자 준비한 말 있네 2. 오늘안으로 만나야해 숨긴 마음이 너무나 아퍼 아뭏든 오늘안에 만나야 해 너의 대답을 들어야 하니까 * 눈으로는 알수가 없어 전화로도 말할수 없어 이제 그만 친구사이 할말이 있어 이제 그만 친구 사이 할말이 있어 3. 오늘안으로 만나야해 여기 저기에 너의향기가 아뭏든 오늘안에 만나야해 모두모두가 너의 뒷모습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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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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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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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외로운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하나
사랑할 사람 진정 원했었네 바람에 꽃씨처럼 날아온 너 이 세상 얻은 기쁨 이런건가 외로운 가슴에 씨앗을 틔우던 그대여 내 가슴 빈터에 새처럼 집짓던 그대여 이제와 어디가니 이제와 어디가니 아- 야속한 사람아 꽃처럼 어여뻤던 그 모습 사랑했네 사랑한 내가 진정 잘못인가 살결을 파고드는 그리움은 갈수록 깊어가는 아픔인데 마음을 적시는 추억만 남겨준 그대여 여름의 밤보다 빠르게 가버린 그대여 넌 정말 떠난거니 넌 정말 떠난거니 아- 나혼자 울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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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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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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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잊혀진 것이라 모르고 살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엔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벌 나비 찾아와 입맞춤 할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기억하고 다시 또 찾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에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소낙비 덥치고 햇살이 파고 들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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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1. 목메어 우는나를 달래주면서
사랑을 알게되면 소식 전하마 하루 또 하루 안타까이 간절하게 기다린 편지 * 비오는 내창가에 전해졌지만 빗물에 얼룩진 주소 사랑하는 그사람이 사는 하늘을 알길이 방이 없구나 2. 사랑을 알았다고 소식준 그대 얼마나 반가왔나 그대의 편지 그리운 마음 어찌하나 간절하게 물어온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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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바람부는 저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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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1. 물빛마음의 지난 시절로 돌아가려네
푸른 들녘의 실안개 같은 비내리면 이른 봄날의 빈꽃자리 여물어 가듯 무지개 처럼 고운마음 피어나리라 * 바람 바람부는 데로 지나온길 저 거친 빗속으로 지나온 길 다시 가면 흩어진 나의 꿈조각을 다시한번 찾을수 있을까 2. 스쳐가는 바람은 다시 돌아오는데 한번 가버린 너의모습 잡을수 없네 아롱대는 그림자 따라 오늘도 잃어버린 꿈을 찾아 돌아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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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1. 외롭게 외롭게 떠나버렸나
왜 서럽게 서럽게 떠나버렸나 노을진 강가 바람에 젖던 그 순간을 어떻게 잊을수 있나 잊고 싶다고 잊어지나 별을 보면서 사랑을 점치던 너~ 이 모든것이 그대추억 어떻게 나에게 잊으라 하나요 외롭게 외롭게 떠나버렸나 왜 서럽게 서럽게 떠나버렸나 그대 마음도 쓰라렸겠지 그누구나 이별은 아픈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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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1. 지가위해 꽃은피어나 찬바람에 고개 떨구네
눈부셨던 너의 젊은 어디에 두고 떠나나 2. 오늘밤도 나는 시들어 소리없는 흐느낌으로 바람결에 묻어가는 꽃다운 젊음아 * 헤어지자 꽃잎처럼 화려하게 피고 아름답게 떠나는 찬란한 젊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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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젊음아 / 내 잘못인가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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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거리에 서서 귀를 막았지두 눈도 마저 감고 몇번이나 한자리 만을 난 맴돌고 맴돌아알고 있는건 먹먹한 가슴그건 혼자라는 것늘 그랬듯이 외롭진 않다고 되뇌이는걸가슴속에서 보내지 못한 그대그렇게 혼자 두고서 가지 말라고그래 있어도 나는 외로웠던 걸그댄 모르지 너는 모를꺼야 모르길바래 가슴 속에선 보내지 못한 그대그렇게 혼자 두고서 가지 말라고그대 있어도 나는 외로웠단 걸그댄 모르지 너는 모를꺼야 모르길바래살다살다가 죽도록 니가 보고 싶을 수 있겠지그때쯤은 다시 보게 되며 말할 수 있을까굳이 안해도 알수 있을꺼라 하지 않았던 말들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그것이 다라고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그것이 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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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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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깊은 잠에 막 깨어나서 동서남북 둘러보니 누구인가 부르는 소리 불어오는 바람처럼거친 돌틈 밑 바닥에도 깊은 꿈과 어진 말씀들린다 너를 부르는 언덕 위에 젖은 소리바람 결에 실려 가는 나의 마음 나의 기도들으소서 작은 가슴에 담겨 있는 기한 마음담겨 있는 기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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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긴 강을 거슬러 나룻배 타고서
내 님의 마을 찾아 가는데 한 사공 하는 말 여보게 젊은이 내 말 좀 들어 봐요 가면 뭘 하나 윗 강에 가면 아무도 없는데 진종일 저어서 내 님네 집에 가니 내 님은 없구 할머니 나와 나잡고 하는 말 어이 못왔나 어이해 늦었나 두고 간 마음 기다릴 줄 어이해 몰랐나 에헤야 에헤야 내 온길 다시 가세 아픈 가슴은 접어 두고서 내 온길 되가세 아픈 가슴은 접어 두고서 내 온길 되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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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고운 노래 불러주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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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잊혀진 것이라 모르고 살았어라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엔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벌 나비 찾아와 입맞춤 할때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기억하고 다시 또 찾았어라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에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소낙비 덥치고 햇살이 파고 들때얼마나 기다렸나가까이 오기까지가까이 오기까지가까이 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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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깊은 잠에 막 깨어나서 동서남북 둘러보니 누구인가 부르는 소리 불어오는 바람처럼거친 돌틈 밑 바닥에도 깊은 꿈과 어진 말씀들린다 너를 부르는 언덕 위에 젖은 소리바람 결에 실려 가는 나의 마음 나의 기도들으소서 작은 가슴에 담겨 있는 기한 마음담겨 있는 기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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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빗방울 살며시 떨어지면
가슴에 파무친 사랑이 조용히 내 마음을 흔들어 빗물에 내맘을 적셔 주네 빗물에 적셔진 이내 마음 한없이 헤매는 마음 돌아서는 내 발길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밝은 태양을 시샘하는 먹구름 속의 두 마음 태양아래 헤어짐보다 어둠속에서 함께하리라 그리도 새롭단 내 사랑이 이젠 모두 떠나버린 그 추억 그 시절의 가슴 아픈 내 마음 빗물 되어 흐르네 어느덧 쏟아지는 비속을 한 없이 해매는 이 마음 다시는 잡지 못 할 내 사랑 그 언젠가는 잊혀 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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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둘이 멀리 떠나가지저 푸른 바다 건너서둘이 멀리 떠나가지웃는 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 것도 나는 모르네오직 내가 아는 것은우리둘의 하얀 사랑만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저 푸른 바다 건너서둘이 멀리 떠나가지업는것도 나는 모르고 이는 것도 나는 모르네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 둘의 하얀 사랑만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둘이 멀리 떠나 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둘이 멀리 떠나가지저 푸른 바다건서둘이 멀리 떠나 가지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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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잊혀진 것이라 모르고 살았어라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엔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벌 나비 찾아와 입맞춤 할때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기억하고 다시 또 찾았어라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에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소낙비 덥치고 햇살이 파고 들때얼마나 기다렸나가까이 오기까지가까이 오기까지가까이 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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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둘이 멀리 떠나가지저 푸른 바다 건너서둘이 멀리 떠나가지웃는 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 것도 나는 모르네오직 내가 아는 것은우리둘의 하얀 사랑만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저 푸른 바다 건너서둘이 멀리 떠나가지업는것도 나는 모르고 이는 것도 나는 모르네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 둘의 하얀 사랑만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둘이 멀리 떠나가지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둘이 멀리 떠나 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둘이 멀리 떠나가지저 푸른 바다건서둘이 멀리 떠나 가지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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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거리에 서서 귀를 막았지두 눈도 마저 감고 몇번이나 한자리 만을 난 맴돌고 맴돌아알고 있는건 먹먹한 가슴그건 혼자라는 것늘 그랬듯이 외롭진 않다고 되뇌이는걸가슴속에서 보내지 못한 그대그렇게 혼자 두고서 가지 말라고그래 있어도 나는 외로웠던 걸그댄 모르지 너는 모를꺼야 모르길바래 가슴 속에선 보내지 못한 그대그렇게 혼자 두고서 가지 말라고그대 있어도 나는 외로웠단 걸그댄 모르지 너는 모를꺼야 모르길바래살다살다가 죽도록 니가 보고 싶을 수 있겠지그때쯤은 다시 보게 되며 말할 수 있을까굳이 안해도 알수 있을꺼라 하지 않았던 말들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그것이 다라고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그것이 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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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강은철 (1983)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꽃동네집 들은 옹기종기 갈 길은 이어져기쁜 일 궂은 일도 한데 어울려 나누세모두들 낯이 익은 이웃 사촌 한 식구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새 동네골목길 서로서로 밝은 웃음 가득히큰 일도 작은 일도 힘을 함깨 모으세언제나 개미처럼 부지런히 살아가네어허야 즐거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어허야 즐거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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