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절인 봄과의 이별을 느끼는 첫 번째 시그널 [벚꽃이 질 무렵]
봄에는 많은 사랑과, 희망,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모두가 행복이라는 바람에 떠다니는 계절이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이 계절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그래서 더욱 그 가치가 빛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찬란함이 영원할 수는 없듯이 이 봄이라는 계절도 끝이 존재한다. 그 끝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인 떨어지는 벚꽃은 그 끝조차도 아름다움을 간직하여 끝의 슬픔보다는 다시 다가올 봄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