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ntin 5ive – gaeary
안녕 난 Quentin 5ive라고 해! 반갑다. 이걸 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지만 내 음악들으면서 행복 세상살이 했으면 좋겠다. ‘개아리’는 경상도 사투린데, 보통 ‘개아리를 틀다’ 라는 표현으로 쓰여 쉽게 설명하자면 ‘깝치다’ 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좋을꺼같아.
내 음악 들으면서 너도 세상에게 깝쳐보았으면 해서 만든 앨범이야. 그 동안 나는 살면서 세상에게 개아리를 틀어본적이 없어. 대부분의 너희들도 마찬가지일꺼야 우리는 세상에게서 소외당하지 않고 외롭지 않으려고 세상이 만든 규칙에 별 저항없이 살고있지않니?
나도 항상 평범한 아들이 였고 학생이었으며 친구이고 애인이 였던거 같아. 흔한 사람. 근데 이제는 내가 특별한 사람이고 아티스트라고 깝칠때가 온거같아.
이 앨범은 말 그대로 내가 세상한테 ‘개아리’를 튼거야. 너희도 같이 동참해줄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