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익숙한 멜로디에 이미리 특유의 뽕끼를 더하다 ‘미리뽕’
2019년 하반기 화제의 프로그램 MBN ‘보이스 퀸’에 출연하여 ‘흥부자’ 캐릭터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미리가 ‘미리뽕’을 발매했다.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미리는 방송 출연 내내 개성 있는 캐릭터로 얼굴을 알리고, 매 라운드마다 탄탄한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기 민요로 다져진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자칭’ 콧소리 전문가의 맛깔스러운 창법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흥하면 이미리’의 그런 흥을 고스란히 남아낸 ‘미리뽕’이 발매되었다.
‘미리미리미리 뽕 ~ 주먹뽕 가위뽕 보재기뽕’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한 번쯤 불러봤을 곡이다. 이 전래 동요 ‘미리미리미리뽕’의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본인의 이름인 ‘미리’, 그리고 흔히 말하는 ‘뽕끼’의 ‘뽕’으로 ‘미리뽕’을 해석하는 재미있는 발상을 하였다.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도입 멜로디와 함께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리듬, 그리고 쉬운 노랫말로 ‘뽕끼’ 충만한 곡을 탄생시켰다. 이미리의 풍부한 표현력과 함께 특유의 간드러짐은 곡을 완성도를 높인다. 한번 들으면 귓가에 맴돌며 입가엔 ‘미리미리미리 뽕’을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미리뽕’을 통해 2020년 이미리가 트로트신에 불러일으킬 바람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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