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날 이상하게 만들어.
안녕하세요, 머뭄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꾸 이상한 상상을 하게 되지 않나요? 내가 사라지면 날 찾지 않을까, 내가 아프면 걱정하지 않을까. 마치 로봇처럼 뚝딱거리듯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이번 곡에 담아내 보았습니다.
함께 곡을 쓰며 울고 웃어준 싱어송라이터 HEON, 보컬로 참여해준, 든든한 친구이자 음악 동료로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박진용 군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