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PH – 푸르던 (Feat. Sue Museum)’
영원이라는 것은
내 마음속에 남았지만
마치 당연하다는 듯
내 앞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너는 잠깐의 안식을 남긴 채
아픔을 적어 내리었고,
나는 차오른 눈물을 삼킨 채
아픔을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쓰다
너를 놓치고 말았다.
파도에 휩쓸려 간 듯
푸르던 기억을 헤매다
물결에 사무친 듯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영원이라는 것은
그 시절의 나에게 미련을 남겼지만
마치 당연하다는 듯
그 시절의 너를 기억하게 만들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