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가수 '박보람'이 돌아온다.
2011년 발매한 정인의 '장마'가 박보람의 보이스로 재탄생되었다.
이 곡은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보내며 흘리는 눈물을 멈추지 않는 장맛비에 비유하여 쓴 서정적인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다.
빗소리와 함께 쓸쓸한 기타 스트로크로 시작되는 도입부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박보람의 파워풀한 고음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명곡으로 완성되었다.
박보람이 재해석한 '장마'는 담담한 저음으로 시작하여 섬세한 박보람만의 아련한 감정으로 점점 고조되며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짙어지는 박보람만의 애절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애틋한 감성을 선보인다.
이번 '장마'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싱 팀 Sticky H의 세련된 편곡으로 완성도 높은 트랙을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