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휘의 첫 EP앨범
[Our favorite words]
사랑이 아니면 정말 죽을 것만 같았던 스무 살의 여름과 겨울.
청춘이라 부르기에도 모자랐던 어린 나의 사랑을 보냅니다.
1. Our favorite words
/사람들에겐 누구나 다 각자의 바다가 하나씩 있다.
2. 마음
/사람의 마음이란 게 처음부터 지어지기를
조그마한 바람에도 흔들리고 변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내 마음은 어째서 시간이 지나도 무뎌지질 않고
더 나아가지도 않고 처음 그대로 머무를 수 있는지
마음이란 게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건지.
3. 저울질
/네가 저울질하듯 그려낸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4. My wish
/난 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거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