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잘 사는 것이란 뭘까?
우리는 우리의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왜냐하면 태어나고 이후 학교에 들어가고, 졸업 후 직장을 구하는 등의
모든 행동들 중 쉬운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이미 피부로 느끼다 못해 흡수를 하였기 때문이다.
분명 어제가 내가 지금 머릿속에 떠올리는 그날만 같은데 이미 그날은 지난지 오래다.
겪고 있는 시간은 느리지만 겪고 난 후 시간은 빠르다.
우리는 나이를 계속 눈 깜빡이는 속도로 먹고 있다.
시간과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프리멜로는 현대 사회 속에서 거칠지만 때로는 잔잔하기도..
그래서 더 흥미진진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듣다 보면 힘이 되는 것 같기도.. 혹은 교훈을 얻는 것 같기도 한 이 음악은
통통 튀는 스타카토 형식의 피아노 연주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리는 곡이다.
그 위로 프리멜로의 나긋한 목소리가 더해져 노래를 더 듣고 싶게 만들어준다.
이 노래의 차밍포인트는 가사에 있다.
마치 인생에 통달한 듯한 사람이 쓴 것 같은 이 노래의 가삿말에 우리 모두 집중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