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보다 더 무언갈 사랑할 수 있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 있나요?
그 소중한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지켜줄게'라는 단어만큼 영롱한 말이 있을까?
어쩌면 '사랑한다' 보다 더 많은 책임이 부여되는 이 단어를 백그림은 달에 기대어 앉아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 왕자'처럼 표현하며 그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그의 감성과 보컬은 담백하지만, 웅장한 그의 바람이 누군가 보호가 필요한 이에게 따뜻하게 닿아지길 바라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