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일상 속에 많은 사람들은 잦은 고난과 역경에 빠지곤 한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사람들은 쉽게 좌절하기도 합니다.
부모의 따듯한 품 안에서 사회라는 정글로 나오게 되었을 때
느껴지는 나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무력함과 내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줄 알고
살아왔던 그 모든 시간들이 부정당하는 듯한 막막함에 빠지기도 합니다.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요즘 같은 현대에는 남에 대한 관심조차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프리멜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무심한 듯 진심을 담아 노래로서 위로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의 색을 담은 편곡과 보컬이 상당히 인상적인 이 노래 '출발'은
작곡가 겸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늘봄(감자몽)님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노래이다.
편곡을 담당했던 프리멜로는 원곡의 산뜻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편곡을 했다고 한다.
'출발'은 ‘슈만의 피아노 트리오’ 곡에서 주요 선율을 가져왔다고 한다.
이 보물 같은 곡을 기반으로 희망의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