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는 말
극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작가 문한나가 신랑에게 쓴 편지에 작곡가 양자인이 노래를 붙여 축가로 부르면서 탄생한 곡이다. 작사가로서는 데뷔작이며, 결혼기념일에 앨범을 발매하게 돼 더 의미가 있는 곡이다. ‘연애의 끝을 맺는다’, ‘부부로서 연을 맺는다’ 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맺는 말]은,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진심을 담았기에 가사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 피처링에는 작곡가 양자인의 오랜 동료인 이선주가 함께 했다. 이선주는 한상원밴드의 객원보컬로 활동했었으며, 현재는 호원대학교 K-Pop 학과에 출강중인 깨끗하고 시원한 고음이 매력적인 보컬리스트이다. 또, ON The String 의 연주가 사랑을 담은 듯한 따뜻한 사운드를 만들어준다. 많은 청자들이 [맺는 말]과 함께 사랑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