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서령은,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하고, 현재 상명대 뉴미디어음악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재즈피아니스트다.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오프더스테이지 신인뮤지션, 청춘마이크, 서리풀페스티벌 뮤지션, 킨들러 프로젝트에 연이어 당선되며, 자신의 음악적 입지를 견고히 다져가고있으며, 한국 재즈신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뮤지션이다.
이번앨범은 절친한 음악동료인 베이시스트 황보종태와 재즈 스탠다드곡 <Stella by Starlight>을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캐쥬얼한 미디움 템포의 스윙곡인 줄만 알았던 이 곡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하였다.
Intro에서 시작한 루프가 테마에서까지 이어지며 독특한 화성과 조화를 이루며, Piano가 아닌 EP로 사운드를 만들어, 굉장히 모던한 스타일을 뿜어낸다. 이에, 콘트라베이스의 바디를 퍼커션처럼 이용하며 연주한 황보종태의 베이스 사운드도 굉장히 색다르다.
Improvisation부분에서,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두 연주자의 음악적 교감에 주목하여 감상한다면, 재즈의 매력을 한껏 더 누리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