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Tomato)' [그 해 여름날]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던 소년.
그 소년은 시간이 흘러 '토마토'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앨범 [그 해 여름날]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해 여름날 누군가의 간절했던 사랑은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는 2018년 3월, '토마토'의 노래가되어 돌아왔다.
한 사람에 대한 혼자만의 사랑 그리고, 기다림…그리고 더 이상 기다림이 의미없음을 알게된 어느 날.
[그 해 여름날]은 슬프고 쓸쓸한 짝사랑의 감정을 제법 산뜻하고 해맑게 노래한다.
기타리스트 '멜타'의 연주와 피아노의 어쿠어스틱 컬래버레이션은 아련함을 표현하는데 더할나위없이 아름답게 들려온다.
더 많이 사랑했기에 더 작아질 수 밖에 없던 짝사랑. 누구나 가슴속 한 켠에 하나쯤 간직하고 있을 아련한 기억을 [그 해 여름날]과 함께 꺼내보고 어루만져보는것도 괜찮겠다.
Guitar by Melta(김승민)
Photo by 손정민
Calligraphy by 조연희
-Track Review-
01_그 해 여름날(AG. Melta)
Lyrics, Composed, Arranged by 토마토
Acoustic Guitar by Melta(김승민)
작곡가 토마토와 기타리스트 멜타의 MSG프로젝트 첫 번째 협업인 그 해 여름날은 한 사람을 짝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이 노래는 짝사랑의 감정을 슬프다고 말하지 않고, 가슴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기타와 피아노의 연주 그리고, 쉽고 잔잔한 멜로디는 사랑받지 못한 자신을 산뜻하게 위로 할 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