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라솔] 이보다 더 달콤할 순 없다!
매력적이고 상큼한 보이스의 소유자 '시나에'가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 파라솔]을 들고 찾아왔다. 작년 겨울에 발매되었던 미니앨범 [Adieu, Bleu]를 통해 수많은 찬사를 받았던 그녀가 이번 신곡 [러브파라솔]에서는 여름이 가지고 있는 발랄한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해 들려준다. 지난 앨범에서도 시나에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자미소울이 이번에도 작곡과 색소폰 연주를 맡았고, 시나에와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친구인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이지린이 작사를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사를 선물해 주었다. 마치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히트곡 '하와이언 커플'의 대를 이을만한 이지린 특유의 위트 넘치고 아기자기한 가사가 자미소울의 산뜻하고 깔끔한 멜로디와 어울려, 시나에의 보이스가 가진 환상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그녀가 들려주는 이번 [러브 파라솔]은 지난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성숙하고 아련한 느낌이 아닌 과거 그녀가 허밍어반스테레오에서 들려주었던 러블리한 설렘과 향수를 떠오르게 한다. 듣고만 있어도 입안에서 레몬의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듯한 기분좋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트랙, '러브 파라솔'.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부터 "도레미파솔 사랑솔솔"이라는 부분을 술술 따라 부르고 싶을 것이다. 다음 번엔 그녀가 어떤 즐거움을 준비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