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근사하고 외로운 저녁, 당신 곁에 울려 퍼질 음악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에 빛나는 깊고 진한 목소리의 클랑 참여
Room306 'Dinner'
룸306이 2021년 9월 <술과 꽃> 발매 후 1년 9개월 만에 얼터너티브 R&B 곡 <Dinner>로 복귀를 알린다.
'외면'부터 '침식'까지 두 글자 제목의 곡으로 채워진 룸306의 세 번째 정규앨범 <술과 꽃>을 만든 후 프로듀서 퍼스트 에이드는 작업을 잠시 내려놓았다. 그가 당시 표현하고자 했던 모든 이야기를 응축해 <술과 꽃>에 실은 후 회복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근 2년 만에 다시 작업을 시작하며 이제는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 전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기로 했다. 퍼스트 에이드가 쓱 비트를 만들고, 이히읗이 쓱 노래를 얹고. 룸306의 좋은 친구 클랑이 무게감 있는 목소리를 쓱 얹고 나니 어느새 깜짝 디너 파티처럼 근사한 곡이 완성됐다. 많은 사랑을 받은 룸306의 'Blue'나 'Belief' 같은 쿨하고 감각적인 곡을 좋아하는 이라면 'Dinner' 역시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거다. 어느 근사하고 외로운 저녁. 이 노래가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