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경지 [이 땅에 잠든 영혼들]
1990년 보이저 1호가 60억 km 우주에서 찍은 지구 사진인 창백한 푸른 점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곡으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먼지보다도 작은 그저 작은 푸른 점이다 저 작은 점 안에 우리가 모두 아는 위대한 발명가, CEO, 정치인, 예술가, 배우 그리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들과 역사의 인물들이 살았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쁜 범죄를 지은 자와 선한 행위를 한자 그리고 중립된 사고를 가진 사람 또한 살았다.
우리가 알고 있으며 또 역사로 배웠고 앞으로 알아갈 모든 사람은 저 우주의 작은 점 하나에 모두 공존했으며 해야만 한다.
이 조그마한 땅 위에서 무엇을 얻고자 생명을 희생해가며 전쟁을 하고 무엇이 부족하여 부족한 이의 것들을 빼앗아 가는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의 최대의 피해자는 힘없는 어린아이들과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누군가의 아들, 딸들일 것이다.
지금도 이 작은 땅 위의 어느 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며 그들의 단 하나의 소망은 하루라도 빨리 이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 작은 소망을 진심을 담아 기도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