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린의 3번째 Single Album [여름].
새로운 스타일. 오로지 그녀 음악 이야기.
2016년에 Single Album ‘You can never find me’, ‘The shower’를 발매한 후, 재즈 뿐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하게 활동해 온 재즈 보컬리스트 유혜린은 최근 ‘Jazz People’이 선정한 ‘2019 라이징스타’에도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보여왔던 음악 형태와는 아주 판이한, 그녀가 들려주고 싶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녀가 보여주는 새로운 음악을 느껴보자.
1. 여름
사랑은 우리를 매순간 담금질한다. 그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함께한다. 그것은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극적인 미움과 애정을 동시에 갖게 하는 유일한 대상에게 여름이라 이름 붙인 곡이다.
Vocal Yoo Hyerin Piano Seo Inhye String arranged by Seo Inhye, ZIDAL
2. 일요일
어느 일요일에 피아노 앞에 앉아서 멍하니 있을 때 창밖으로 들려오는 푸근한 동네소리. 여유롭지만 붙잡을 새 없이 흘러가는 나른한 일요일 오후의 풍경에 동반한 아쉬움을 고스란히 청각적으로 그려냈다. 유혜린의 음악 스타일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곡으로, 단조로움 속에 짙은 감성을 느낄 수있다.
Vocal Yoo Hyerin Piano Seo Inhy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