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소중의 세 번째 싱글
[듣는 귀 보는 눈 순종하는 마음]
조금은 긴 듯해 보이는 이 노래의 제목은
이 곡을 지은 김소중이 속한 공동체의
2019년 기도 제목이기도 하다.
이 곡은 워십 리더이기도 한 그녀가
예배를 인도하며 만든 여러 예배곡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첫 번째 워십 곡이다.
하나님과 소통하도록 지음 받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 성령으로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영의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살게 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주 말씀하셨던,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라는 표현들...
그리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물으시던 가장 심플한 질문,
"네가 보기를 원하느냐?"
"네, 주님 보기를 원합니다"의 대답이
우리 안에 깊이 터져 나오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풍조는 날마다 치열하게
보는 것과 듣는 것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와 가치관으로
우리의 눈과 귀가 정결해지기를 기도하며 이 곡을 파송합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요한계시록 3:17]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이사야 35:5]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이사야 29:18]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마 1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