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오브 엘 - The Song of The Night]
고민과 후회의 시간은 늘 밤이었다.
지난날의 수치심으로 잠 못 이루던 수많은 밤들.
오롯이 나 혼자 소유하기에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
발가벗겨진 나를 만나고 그런 나를 인정해야만 했던 외로운 시간들...
그러나 가끔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 밤의 시간, 제자리에서 늘 빛나주던 별과 달 같은 변하지 않는 것들이 위로의 빌미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밤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존재를 잊거나 기억하기를 멈추지만 않는다면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 된다고 속삭일지도 모른다.
[아티스트 소개]
그동안 각자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해오던 보컬리스트 이희라, 황하나가 'J(oy) of L(ove)' 라는 팀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모든 기쁨은 사랑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세상의 모든 사랑, 그리고 기쁨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려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