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주와 지구의 교신이 성공한다면, 과연 우주는 지구에게 무엇을 들려줄지를 상상하며 만든 음악입니다. 무중력공간에서 부유하는 느낌과 전파가 교신되는 소리들을 여러 이펙터와 신디사이저를 통해 표현한 매력적인 음악입니다. 인류는 지구 밖 우주라는 세계를 알게 된 이후부터, 우주의 공간 속에서 우리만 존재한다는 것은 공간의 낭비라고 믿으며 우주와의 교신을 꿈꾸어 왔습니다. 만약 먼 우주로부터 교신이 온다면, 그들은 과연 지구인들에게 무엇을 들려줄까요? 정이안의 [중력의 바닥 위에서] 는 이러한 상상을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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