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송' [다시 기억]
유난히도 밤이 길었던 어느 해 겨울을 지나 완연한 봄, 그리고 뜨거운 여름까지. 제게 남아있던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의 새] 발매 이후 한동안 저는 어떠한 형태의 음악을 지속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다시 기억]은 그런 저의 고민과 많은 시간, 그리고 노력을 쌓아 만들었습니다. 음악을 만들면서 제가 담으려고 했던 여러 가지 마음을 많은 분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우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