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원희의 여덟번째 이야기, '청포도'를 발매하였다.
오늘 소개되는 [청포도]는 독립운동으로 인해 옥살이만 17번을 한 대표적인 저항시인으로 알려진 이육사의 작품으로 [광야], [절정], [꽃]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청포도]는 육사가 34세 쓴 작품으로 조국의 광복을 소망하는 육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음악을 통하여 우리의 역사와 육사의 삶을 찾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앨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에서 수학하고, 현재 이탈리아 에이전시 스테이지 도어소속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베이스 김동호씨가 참여하였다.
가슴 깊은곳에 울림을 주는 목소리를 통하여 리카르도 잔도나이 콩쿨, 마그다 올리베로 콩쿨, 베니아미노 질리 콩쿨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꿋꿋하게 걸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 성악가의 행보를 기대해주길 바란다.
이번 앨범제작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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