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y(로지) - 붉은 청어(Red Herring)
데뷔 전부터 새로운 음색으로 사운드클라우드를 비롯한 SNS에서 주목을 받아온 Rosy(로지)가 첫 싱글을 선보인다. 로지는 PB R&B를 기반으로 하지만 기존 장르의 벽에 갇히지 않고 그 벽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 놀라운 음악들로 국내외 팬들을 반하게 만들며 입소문으로 먼저 알려진 뮤지션이다.
도입부 아르페지오 멜로디의 시작부터 듣는이를 집중하게 만드는 그녀의 데뷔작 '붉은 청어(Red Herring)'는 부드러운 패드 소리 위에 로지의 보컬 라인이 돋보이며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 Rosy's talk
붉은 청어(Red Herring)는 사냥개가 맡고 혼란을 일으켜 사냥감을 놓칠 정도로 독한 냄새를 지녀, 도망자들이 사냥개를 피하고자 지니고 다녔던 생선이라고 합니다. 그런 유래로 인해 상대방과의 대화를 피하고 싶을 때, 상대방의 관심을 돌리는 수단을 지칭하여 표현한다고 합니다.
사랑을 시작하기 전의 연인들은 설렘, 행복, 걱정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사랑을 시작하기 전, 끝을 생각하게 돼 지레 겁을 먹고 망설이며 시작을 회피하기 위해 대화의 주제를 돌리는 상황과 마음을 곡에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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