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가 배출한 가장 창의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평가 받는 요한 요한슨의 2006년도 새 앨범.
시규어 로스로부터도 존경을 받고 있는 그는 고향 아이슬랜드의 풍경을 그대로 옮긴 듯한 사운드를 들려줘 팬들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다. 스스로가 ‘Machine Rock’n’Roll’이라고 칭하고 있는 그의 그러한 스타일은 자연스레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무한히 뻗어나간다는 특장을 지닌다. 2006년 발표된 본 작이 이에 대한 명쾌한 증거로서 손색이 없으며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듯한 묵시록적 메시지는 한층 작품의 무게감을 높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