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소연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1994년 발매된 원곡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의 발랄, 경쾌한 사운드를 7호가수 김소연만의 묵직하지만 쓸쓸한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2. 신유미 – 나 어떡해
음악은 언제나 저를 성장하고 싶게 만들어요. 당연하게도 성장통이 수반되곤 하죠. 이 곡은 <싱어게인>의 매 라운드를 거듭하며 제가 느낀 고민과 슬픔, 좌절이 주는 성장통을 담았습니다.
도입부의 테잎 소리는 저의 심연에 담긴 이야기의 재생을 의미합니다. 테잎이 철컥하고 끝나면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아픔이 사라지길 바라봅니다.
3. 김기태 – 그날들
‘그날들’은 故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가수 김기태의 마음을 담아 재해석한 곡이다.
4. 나겸(NAAKYEUM) – 처음 느낌 그대로
10대 시절 가슴이 아려 훌쩍이며 들었었어요.
어느덧 나이가 들어 이 곡을 듣는데 가사가 다르게 들리더군요. 처음 느낌 그대로 느껴지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다르게 표현해봤습니다. 이기적인 사랑이지만 그래도 그것이 설득되기를 바랬습니다. 사랑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은 참 좋아요.
5. 이주혁 – 라일락이 질 때
감정선이 짙고 처절한 곡을 항상 제 느낌대로 해석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 곡을 부르고 편곡하게 되면서 또 다른 느낌의 저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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