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글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 추모 음반
[ 추모_유승훈 프란치스코 ]
[트랙 정보]
01. 추모 (6:34)
02. 십자가 바라보면서 (5:00)
03. 하느님의 어린양 (4:27)
04. 소망 (2:37)
[음반 소개]
“나에게서 성가를 뺀다면… 남는 것이 없어.”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 형제님께서 생전 자주 했던 말씀입니다.
그는 성가를 사랑했기에 누구보다도 많은 성가 음반을 제작했지만 정작 본인의 음반은 하나도 남기지 못한 채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이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 추모 음반을 제작했습니다. 이 음반이 고인께는 위로가 되고 남은 이들에게는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 가톨릭찬양사도협회장 강훈 바오로
[추모-유승훈 프란치스코]는 가톨릭찬양사도협회 제7대 회장이자 베이스 연주자, 유승훈 밴드 리더, 음반 제작자였던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의 1주기를 맞아 협회원들과 유승훈 밴드, 평소 고인과 가까이 지냈던 이들이 뜻을 모아 제작한 추모 음반이다.
음반에는 고인이 직접 제작한 음반 수록곡 중에서 특히 좋아하고 자주 불렀던 ‘십자가 바라보면서,
하느님의 어린양, 소망’을 고인의 생전 목소리에 새로운 편곡을 더해 실었고, 고인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작곡한 ‘추모(Fr.김태진 글/곡)’를 수록했다.
특히 고인의 목소리에 협회원을 비롯한 찬양사도 60여명의 노래와 연주가 더해져 마치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와 지금 함께 찬양하는 듯한 감동을 준다. 협회는 이 음반을 통해 하느님을 향한 고인의 사랑과
열정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이고, 찬양사도들에게는 찬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가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함께 찬양하기를 기도하며 제작했다.
[곡 소개]
01. 추모
그의 웃음소리를 그리며
그의 음악 소리를 그리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그리며
그를 추모하며 이 곡을 그를 사랑하는 모든 이와 함께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02. 십자가 바라보면서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솔로 곡을 남성 9중창으로 편곡했습니다.
cpbc TV ‘찬양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에서 선보인 라이브 음성에 찬양사도들의 목소리를 더했으며 홀로 십자가를
지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갔던 그의 마음과 영혼을 어루만지고, 그 삶의 의미에 동참하겠다는 찬양사도들의 강렬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습니다.
03. 하느님의 어린양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가 ‘신상옥과 형제들’로 활동하던 시기에 불렀던 음원 위에 그를 그리워하는 찬양사도들의
목소리와 오랫동안 함께 연주했던 연주자들의 정성을 더하여 새롭게 완성했습니다. 늘 뒤에서 다른 사람의 앨범을
빛내주던 그가 자신의 앨범을 만들고 싶어하며 추구했던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떠올리며 담아 보았습니다.
04. 소망
故 유승훈 프란치스코의 대표곡으로 생전에 가장 많이 불렀고, 희망을 노래하는 밝은 성가입니다. 고인이 기쁘게
찬양했던 모습처럼 경쾌하게 편곡하였고, 2020년 박우곤 알렉시우스의 ‘사막의 별’ 콘서트에서 부른 라이브 음성과
밴드 연주에 3인조 브라스 섹션, 찬양사도들의 코러스를 입혀 완성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