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곡은 여인혜가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따듯하고 포근한 연인의 품에 잠들 때, 불안정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아늑하고 낭만적인 밤과 별의 꿈속으로 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인혜는 처음 발표되는 자작곡인 만큼 자신에게 어울리는 톤과 색깔에 맞는 곡을 쓰기 위해 노력했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처음 이 곡을 쓰고 부터 몇 년이 흘렀습니다. 오랫동안 발표되길 기다렸던 자작곡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이 곡은 처음부터 이미지를 떠올리고 만들었던 곡입니다. 무수히 많은 별이 떠있는 밤하늘과 그 하늘을 그대로 비추는 검은 바다 위에 누군가 편안히 누워있는 모습을 상상했고 그림으로도 그렸었죠. 기회가 된다면 제가 당시에 그렸던 그림을 함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곡을 쓸 당시,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많던 저에게 그런 고요하고 편안한 밤이 찾아오길 바랐던 것 같아요. 이 곡을 들으시는 분들도 잠시나마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아늑한 밤과 별의 공간에 다녀오시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