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목소리, 소프라노 이해원의 진심 어린 고백 ‘Jesus in my diary’]
소프라노 이해원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많은 성악 콩쿠르를 통해 인정받은 실력, 따뜻하고 기품 있는 음색, 밝고 경쾌한 특유의 에너지, 이 세 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소프라노 이해원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며 클래식 엘리트 코스를 밟은 후 독일 한스아이슬러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있는 소프라노 이해원이 클래식 음악이 아닌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선보인다.
아트팝의 중심에 선 소프라노, K-Class의 슈퍼루키, MZ 세대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등 어린 나이에도 화려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이해원은 지금까지 이루고 지나온 과정들이 절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님을 겸손히 고백한다.
그러한 고백을 담은 이번 앨범 ‘Jesus in my diary’는 그녀가 노래에 담아 내려는 의미에 공감하여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선배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윤종신, 박정현, 성시경, 김동률 등 대중음악계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감성 편곡과 이성신의 ‘주님의 이유’를 작곡한 나원주가 프로듀싱 했으며, 박효신의 ‘야생화’와 이성신의 ‘믿음 하나’ 등 대중음악계와 CCM계를 아우르며 좋은 시로 사랑받는 작사가 김지향이 타이틀 곡 ‘당신의 일기 되길(Jesus in my diary)’ 제작에 함께했다.
이해원은 이번 앨범작업을 마무리하며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앨범을 접하는 음악을 사랑하고 삶에 진실된 사람들에게 이해원의 진솔한 고백이 닿길 바라며,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로 평안에 이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