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자라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항상 씩씩하고 밝은 17세 소녀 '루이', 맘이 힘든 어느 날 누군가 버린 판다 인형을 주워 오게 되고 그날 밤 그 인형은 괴상한 모습의 남자로 변하여 자신을 '피터'라고 소개하며 '루이'에게 운명의 상대를 찾아주겠다고 말한다. 때마침 그들의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세 미소년 '혜왕', '자비', '희수'. 비밀스러운 상처를 가진 세 남자 중 과연 루이의 진정한 운명의 상대는 누구일까?
독특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피터판다'의 ost '스쳐간다'가 발매되었다.
“어느새 시간이 날 스쳐간다
계절이 옷을 벗는다
어제와 같은 1월을 지나 두자리 달로
사랑한 날들이 날 스쳐지난다
몇 번을 함께 한 계절
다시 돌아가 나 혼자 있던 계절로”
스치듯 지나는 시간과 함께 돌아오는 계절, 그와 함께 돌아오는 사랑했던 날들의 기억을 유려한 가사로 담아낸 곡 ‘스쳐간다’는 소울크라이의 짙은 감성과 쓸쓸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가라앉았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또한 이번 곡 '스쳐간다'는 수많은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해온 작곡가 고병식과 버저비터, 이형성의 합작품으로 소울크라이와 멋진 케미를 자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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