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OST Special
세상에 존재하는 어두운 면들을 밑바닥 깊숙이 숨겨두고 없는 것처럼 억누르며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유지되는 사회
그곳에서 살아가는 당신의 일상이 장르가 된다.
휘몰아치는 전개와 주연들의 뛰어난 연기력, 매 씬마다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던 음악까지. 마지막까지 농도 짙은 여운을 선사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의 OST Special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번 ‘공작도시’ OST Special 앨범은 욕망 뒤에 숨겨진 외로운 재희(수애 분)의 이면을 담은 OST Part.1 ‘Let Me Be There – 일레인’, 성진 그룹을 둘러싼 치열한 사투 속 비극과 혼란을 그려낸 OST Part.2 ‘The Real Life – YELO(옐로)’, 야심만을 쫓던 과거를 반추하며, 진정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뒤늦은 바램을 노래한 OST Part.3 ‘Alone – 하진(HAJIN)’ 까지. 총 3곡의 가창 곡과 적재적소에 깔려 극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 29곡의 BG 트랙이 포함되어 있다.
‘공작도시’의 음악을 총괄한 개미 음악감독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동백꽃 필 무렵’, ‘태양의 후예’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음악감독으로, 이번 ‘공작도시’에서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드러나지 않는 음악을 하는 것, 주인동들의 심리와 놓여있는 현실 그 안에 얽힌 진실 등을 과하지 않게 묘사하며 극을 탄탄하게 보완해주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 밝힌 바 있다. 걸출한 작업물을 다수 선보였던 만큼 이번 ‘공작도시’의 음악 또한 극과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오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