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으로 돌아온 kursor(커서)의 새로운 앨범
버릇처럼 어느새 무뎌져버린 우리
익숙함에 속아 어느새 버릇이 되어 굳어져 버리고 있다.
그렇게 하나둘 서로를 점점 잊은 채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누군가의 버릇이 되기 위해 살아가겠지
[버릇] 은 kursor(커서)만의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사에 전지윤(JENYER)만의 또 다른 감성이 섞여 그들만의 특유의 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전지윤(JENYER)은 피처링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에 참여하여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고, 편곡은 지난 앨범 “What’s Your Color?”와 "니"에서 합을 맞췄던 프로듀서 ANTIK이 맡아서 한층 더 아티스트를 돋보일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다.
점점 더 대중들에게 그의 색깔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는 kursor(커서)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