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1요한 4,16)
광주대교구 농촌사목을 담당하셨던 최민석 첼레스티노 신부님을 처음 뵌곳은 병원이었어요.
아픈 몸이지만 천사같은 미소로 반기시며 하신 말씀중에 “하느님은 사랑만 보신다” 가 기억에 계속 맴돌더군요.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사랑만 보시는 하느님을 닮은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 생각하게 되었고,
이 노래를 김시연 아녜스의 데뷔 20주년 기념과 함께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사랑만 보시는 하느님을 닮은 우리가 이 노래를 통해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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