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ozy [! Interjection]
‘나는 너에게 어떤 말들을 해야 할까. 우리는 언제쯤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말들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을까.’
sucozy의 첫 번째 EP [! Interjection] 은 여태 sucozy가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의 덩어리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본인의 마음을 바라보면서부터 시작된 이 앨범은 조금씩 유연해지는 과정을 차곡차곡 담아놓았다.
앨범의 마지막 곡이 끝날 때는 짧은 감탄사를 외치며 조금은 더 스스로의 마음을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
01. 그대로만 그때의 난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에 나는 힘겹게 혹은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02. Messenger
수많은 사람이 여태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에 대한 대답을 이 곡으로 대신합니다
03. Disappear
내가 사라질까 두렵다고 한 너에게
04. 고민
가끔은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선택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05. 많은 걱정들을 감춰둔 채
지금의 행복으로 내일의 걱정을 잠시 가려둘 수 있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