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감성으로 보편적인 정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수프얀 스티븐스'
클래식한 몽환과 감성의 뉴에이지 사운드트랙 [BQE]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인 '수프얀 스티븐스'은 현재 뉴욕의 브룩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면서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기도 하다. 포크 록 밴드 Marzuki와 게러지 밴드 Con Los Dudes의 멤버로 음악적인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2000년에 [A Sun Came] 앨범으로 공식적인 데뷔를 하였다. 수프얀(Sufjan)이라는 이름은 고대 아라비아 왕국 지도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매번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 마다 Pitchfork와 Rollingstone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어 왔을 정도로 아티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포크, 록, 일렉트로닉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인 스펙트럼과 그 속에 담겨있는 섬세하고 진솔한 노랫말로 우리 시대 가장 매력적이면서 심오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뉴욕의 브룩클린과 퀸즈를 연결하는 브룩클린-퀸즈-고속화도로(Brooklyn-Queens Expressway)를 의미하는 타이틀 [BQE]는 2007년 브룩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 (Brooklyn Academy of Music)에서 2007년 초연된 '수프얀 스티븐스'의 동명 타이틀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이다. 영화 [BQE]는 그가 슈퍼 8 미리 필름으로 촬영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사운드트랙은 2009년에 영화의 DVD 버전과 함께 공개되었다. 클래식한 스트링과 아름다운 선율이 대작 영화의 스코어에 버금가는 "Movement I"과 일렉트로닉한 터치가 가미되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코어"Movement IV-Traffic Shock"등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수프얀 스티븐스'의 천재적인 감성을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