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감성으로 보편적인 정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수프얀 스티븐슨'
뉴욕의 힙스터 뮤지션들이 참여한 클래식한 사운드의 외도 [Run Rabbit Run]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인 '수프얀 스티븐슨'은 현재 뉴욕의 브룩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면서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기도 하다. 포크 록 밴드 'Marzuki'와 게러지 밴드 'Con Los Dudes'의 멤버로 음악적인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2000년에 [A Sun Came] 앨범으로 공식적인 데뷔를 하였다. '수프얀(Sufjan)'이라는 이름은 고대 아라비아 왕국 지도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매번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 마다 Pitchfork와 Rollingstone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어 왔을 정도로 아티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포크, 록, 일렉트로닉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인 스펙트럼과 그 속에 담겨있는 섬세하고 진솔한 노랫말로 우리 시대 가장 매력적이면서 심오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Run Rabbit Run]은 '수프얀 스티븐슨'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Enjoy Your Rabbit]을 뉴욕의 가장 힙한 작곡가들이 편곡에 참여하고 스트링 쿼텟 'Osso'가 연주하여 새로운 모던 클래식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음악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온 예측 불가능한 '수프얀'의 음악적 행로는 언제나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음이 판명된 케이스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