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타령은 본래 아낙네들이 목화로 실을 뽑기 위해 밤새도록 물레질을 하며,
노동의 고달픔을 잊고 작업의 능률을 높이려 불렀던 노래이다.
이 노래가 소리꾼들에 의해 다듬어져 불러지며 남도민요의 주요한 레파토리로 자리 잡았다.
고달픈 몸으로도 사랑을 노래했던 여인들의 애달픈 정서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이 노래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도록 새롭게 작사·작곡하였다.
권미희의 애수를 띠면서도 깨끗한 목소리가 돋보이며,
비파연주자 마롱이 연주에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더했다.
크레딧
프로듀서 이아진
작사 이아진
작곡 이아진, 이승준
편곡 이승준
코러스 권미희
비파 Marron(마롱)
녹음
믹싱 정세영
마스터링 권남우 at821 Sound Maste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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