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닿을 수 없는, 소중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임재현의 진심 어린 메시지 Digital Single [세상에 없는 계절]
'사랑에 연습이 있던다면', '조금 취했어' 등 그 만이 표현할 수 있는 사랑 노래로 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임재현이 새로운 Digital Single [세상에 없는 계절]로 돌아왔다.
임재현의 곡에서 엿볼 수 있는 강점 중 하나인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상황에 대한 묘사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로 노랫말을 읊조리는 화자의 입장에 몰입하게 하는 섬세한 가사는 이번 앨범에서도 더욱 애절하게 표현되었다.
한때는 서로의 웃는 모습과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행복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시간 속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이 있다. 허나,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었기에 그 사람의 미래엔 자신과 같은 아픔이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을 담아낸 이번 [세상에 없는 계절]은 표면적으로 들었을 때는 절제되어 있지만 내부엔 그동안 담아놨던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임재현만의 색깔 짙은 보컬로 완성시킨 발라드 곡이다.
당신에게도 소중해서 가슴 시릴 정도로 아팠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리고 현재도 그 이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면, 임재현의 [세상에 없는 계절]을 들으며 잠시나마 그동안 흘리지 못했던 눈물로 쌓여있던 추억들을 하나씩 놓아보내는 것은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