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강'(서지혜 분)의 ‘차원'(이상우 분)을 향한 들끓는 욕망과 서늘한 독기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하고 있는 <빨간풍선>. 인물 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OST Part.4 <연인 – 알리>가 발매되었다.
이번 빨간풍선 OST ‘연인'은 가수 한승기의 1999년 데뷔곡이자 불후의 명곡인 ‘연인'을 알리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재탄생시켜, 쓸쓸하면서도 처절한 분위기를 자아내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대변하는 곡이다.
‘365일', ‘지우개', ‘펑펑'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통해 살아있는 디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알리는 2021년 리메이크 앨범 ‘청춘기'와 2022년 싱글 ‘네잎클로버' 이외에도 딩고 프리스타일의 ‘킬링벌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등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로써의 입지를 굳게 다져내고 있다.
한편, 이 곡은 ‘XIA(준수)'의 ‘요즘', ‘너를 쓴다' 그리고 ‘조이'의 ‘왜 사랑은 언제나 쉽지 않을까?' 등과 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던 ‘최상언', ‘김홍준' 작가가 협업한 것으로, 곡이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시켰으며, 극에 완벽히 걸맞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통해 리스너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