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리꾼 전병훈의 새 프로젝트 - 고사소리의 첫번째 음원이다.
고사소리는 소리와 연행 현장을 듣고 보는 이들의
만수무강과 댁내평안 등 복덕을 빌어주는 소리로
월마다 들어오는 액을 풀고 온 세상 좋은 기운을 모두 전하는 덕담이기도 하다.
이 곡은 이광수 명인에 의해 현재 주류로 전승되는 <비나리>로,
빠른 소리인 선고사 소리 이후 덕담축원 등으로 이어진다.
경기제 선율에 서도 소리의 시김새가 어우러져 있으며
메나리와 경제 선율이 번갈아 쓰여 그 대비가 멋스럽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고사소리인 이 비나리를 시작으로
이후 경기제 비나리, 창작 비나리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