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헤르츠 [분노(Anger)]
줄 위에 얹는 새로운 음악, 줄헤르츠 JUL Hz
줄헤르츠는 박예정(가야금), 김수민(거문고), 김소연(아쟁)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음색을 모색하고, 직접 창작하는 단체이다. 대표적인 국악 현악기인 세 개의 악기로 색다른 선율을 만들어낸다.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의 소리, 사람의 감정 등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다양한 감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줄헤르츠의 이름처럼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새로운 주파수를 맞춰나가길 소망한다.
곡설명
분노
누구나 한번쯤은 분노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다. 이 감정은 한순간 폭발하는 감정이 아닌, 작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 나타난다. 그 과정을 전통장단인 별달거리 장단과 세 악기의 다양한 주법으로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Anger
We all have ever felt a sense of anger. This feeling is not a feeling that explodes in a moment, but it goes through several small steps. The process was expressed in a new way of playing the Geomungo by utilizing the traditional rhythm, Byeoldalgeori rhyth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