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Miracle)’ 만들기 '협업' 프로젝트…Unfinished Job par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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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역설적 의미의 “새 생명 불어넣기”
김호연 of 달 좋은 밤 X 뮤지션 양자인 X 멀티 프로듀서 LA박피디 ‘손잡았다’
‘억지 인연’과 거리를 둔다는 것, “선택적 이별이 가져다준 행복”
“살면서 한 번쯤 ‘리셋 (Reset)’ 버튼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 아니라면 아주 만약, 적어도 선택적 ‘지움 (Delete)’ 버튼이라도 있다면…”
누구나 마음속으로 상상해봤을 법한 일이다. 슬픔이 극에 달해 그 한계치를 넘어설 때, 누군가는 극한의 감정으로 치닫게 되어 돌발행동이 튀어나오곤 한다.
다행히 통제할 수 있는 일이라면 좋으련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바로 곁에서 위로해 줄 수 있는 한 사람만이라도 있다면, 축복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이상향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특히 어쩌면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들로부터 상처를 키워왔는지 모른다. 에둘러 이어온 ‘억지 인연’과의 지속적 아픔은 다름 아닌 ‘마음’을 심히 병들게 할 때가 많다.
그러기에 판타지 소설에 나올 법한, 불가능한 ‘가상 세계’를 꿈꾸기보다 현실적 ‘거리두기’를 통해 ‘포괄적이고도 선택적인 이별’의 가능성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오래도록 사랑해 온 이들과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라는 선택. 그 어떤 경우라도 참 힘들겠지만…
한편 이번 '파트 6' 테마송은 토이 1집의 객원보컬, 1996 강변가요제 금상 출신의 미국 거주 멀티 프로듀서인 'LA박피디'가 후배 아티스트들인 '김호연 of 달 좋은 밤', 실력파 뮤지션 '양자인' 등과 손잡고, 기존과는 다른 '리메이크'를 시도해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불후의 명곡'이자 대표 이별곡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양자인'의 새 편곡 아래 감미로운 피아노와 온더스트링의 현 연주가 어우러졌고, 그 위에 '김호연' 특유의 매력적 감성 보이스가 가미돼 환상적 재해석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1.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김호연 of 달 좋은 밤 (Prod. By LA박피디 with 양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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