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WIMPS feat.菅田将暉(Masaki Suda)"의 첫 콜라보레이션 「うたかた歌(Utakata-Uta)」
일본에서 2021년 8월 6일(금)에 개봉하는 영화 <키네마의 신>의 주제가.
영화의 무대가 되는 1950년~1960년대 무렵의 영화 촬영소에서 고우(스다 마사키)는 영화 감독이 되는 꿈을 쫓고, 테라신(노다 요지로)는 자신의 명화 상영관을 가지는 것을 꿈꾸며 영사기사로서 일한다.
영화를 사랑하며 영화의 신을 믿고 함께 청춘을 달렸던 고우와 테라신을 연기한 두 사람이 극중의 역할과 겹치는 듯이 가사에 맞추어 주고 받으며 노래하는 이 곡은 꿈을 쫓아가고, 사랑을 만지고, 사랑에 깨지고, 좌절을 알게 된 청춘의 나날과 영화에서 그려지는 고우와 테라신이 전하는 꿈과 사랑으로 가득찬 삶이 노다가 엮어내는 말들로 담겼다.
애절하면서도 힘차게 노래하는,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원래는 주제가로 의식해서 제작한 곡이 아니라 노다 요지로가 작품에 대한 애정과 경의를 담아 "감독에게 이 데모를 전해주세요" 라고 선물한 것이었지만 데모를 받은 영화의 프로듀서가 곡에 감명을 받아 "과거와 현대, 현실과 허고, 그리고 천국을 잇는 이 특별한 곡을 고우와 테라신을 연기한 스다와 노다가 불러 주제가로 만드는 것으로서 영화가 완성된다고 확신했다" 라고하여 영화의 주제가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