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디씬의 뚜렷한 존재감!
트로피컬 싸이키델릭 팝 밴드 Tempalay
템파레이가 그려낸 '2020 네오도쿄'의 황폐한 거리와 불꽃
그루브한 리듬과 싸이키델릭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싱글
Tempalay (템파레이)는 도쿄, 사이타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3인조 밴드로 결성한지 불과 1년만에 FUJI ROCK FESTIVAL'15의 "ROOKIE A GO-GO"에 출연한 뛰어난 실력파들이다. 기타/보컬 Ohara Ryoto (오하라 료토), 드럼 Fujimoto Natsuki (후지모토 나츠키), 신디사이저 AAAMYYY (에이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느슨한 사운드, 향수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멜로디, 싸이키델릭 팝은 인디씬 안에서도 독자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5년 발매한 한정 EP [Instant Hawaii]는 순식간에 매진되었고, 그 기세를 이어 2016년 첫 정규작 [from JAPAN]을 출시하였다. 그 해, 3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뮤직 마켓 "SXSW 2016"에 참여하며, 미국 투어를 진행. 그리고 그로부터 1년 뒤인 2017년 대망의 신작 EP [5 Kyoku]를 출시했으며, 패션 브랜드 Gap의 뮤직 프로젝트 '1969 RECORD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 업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EP [なんて素晴らしき世界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What a Wonderful World)]를 발매하였는데, 방탄소년단의 'RM'이 공식 트위터에 수록곡 'どうしよう (어떡하지, Doooshiyoooo!!)'를 재생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더욱 주목받기도 했었고, 2019년 3월 ADOY와 함께 가진 첫 내한공연은 매진되는 등 지속해서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6월 2년만에 정규작 [21世紀より愛をこめて (21세기로부터 사랑을 담아, With Love from the 21 Century)]을 발매하였고, 밴드 'MONONO AWARE (모노노아와레)'와 함께 중국 투어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이 앨범으로 스페인에서 개최된 '2019 MTV EMA'에서 베스트 로컬 액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으며 '전 일본 CD 숍'에서 입상하였다.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단독 공연 투어의 티켓이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작, [大東京万博 (대동경만국박람회, Great Tokyo Expo)]은 Tempalay (템파레이)의 싱글이다. 템파레이가 그려낸 2020년 '네오 도쿄'를 배경으로 황폐한 거리에 폭죽이 빛나는 이미지를 곡으로 표현했다. 그루브감 있는 리듬과 템파레이 특유의 싸이키델릭한 사운드위로 동양적인 멜로디라인을 더해 그야말로 독특한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