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기억을 아련하게 회상하게 만드는, 점점 자신만의 확고한 감성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완성형 싱어송라이터 범진의 Digital Single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 곡은 현실적인 가사와 분위기로 대중적인 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초라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며 들을 수 있는 그리고 차가워진 공기를 체감하며 듣기 좋은 곡입니다. 한 편의 소설로 남고 제목도 기억 못 하는 슬픈 이번 신곡 많이 들어주세요.”
인사, 후회, LIGHT 등 부드러운 감성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성을 청자들에게 각인시켜온 아티스트 범진이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의 애절한 감성으로 이번 겨울을 물들일 새로운 Digital Single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를 발매한다.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현실적인 가사와 마치 서재 속 오랫동안 꺼내어 보지 않은 책처럼 누구에게나 기억 저편에 묻어 둔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의 분위기가 범진만이 지닌 담담하지만 애절한 음색과 만나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잊고 살아가던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재 탄생했다 또한 이번 범진의 Digital Single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는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벤의 “열애중”, “180도”, 장혜진, 윤민수의 “술이 문제야”,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사한 민연재가 작사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 번 만난 인연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었을 뿐이야’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中 –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책을 써 내려간다.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수필처럼 인생이라는 큰 원고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간다. 그중 사람과의 인연에 관해서 아름다운 사랑이 결실을 맺을 때, 그 이야기는 한 편의 시가 되어 또 다른 이야기를 낳는다. 허나 결실을 맺지 못했을 때 우리는 그 이야기의 작성을 중단하고 기억 저편 서랍에 깊숙하게 넣어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 갈 때 혹은 기억을 정리할 때 그 원고를 꺼내어 본 후 생각에 잠기곤 한다. 범진이 이번 앨범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도 그렇지 않을까?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잊고 살았던,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범진의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를 들으며 한때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적었던 그 기억을 한 번쯤은 용기 내어 꺼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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