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주' [이별에 닿아있는 걸까]
싱어송라이터 성영주의 세 번째 싱글 [이별에 닿아 있는 걸까]
섬세한 감성과 때론 담담하게 때론 절규하듯
자신의 이야기를 해 나가고 있는 성영주의 세 번째 이야기
스무살의 프로듀싱과 피아니스트 이준섭의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성영주가 직접 쓰는 소개 말]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좋았던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유를 찾기 시작하였고
누구보다 특별했던 우리가 누구보다 평범 해져 간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서로의 말투와 표정에 서운한 마음이 다 드러났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마음만 달래기 시작한 우리는 이별에 닿아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별에 닿아 있다는 걸 알면서도 툭 하고 한마디 뱉으면
정말 헤어지게 될 것 같아 서로를 피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제가 한발 더 다가가 그 사람의 기분을, 마음을 달래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써내려 간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