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킹 [LOVE IS OVER]
이 이야기는 실화다. 슬픈 비트 위에 헤어진 남녀가 서로 다른 감정을 노래한다. 한 때는 죽고 못 사는 연인이었지만 남자는 어느날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둘이 여행을 다녀 온 후로 여자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 수없이 연락을 해봤지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 남긴 채 그렇게 여자는 떠나갔다. 남자는 수개월이 흘러도 여자를 잊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결국 이 노래를 만든다. 한번쯤 사랑하는 연인에게 뒤통수를 맞아봤다거나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충분하다. 곡의 보컬은 밴드 ‘로즈마리’의 ‘음파’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낸다. 또한 매주 주말 저녁 홍대클럽 인투딥(In2Deep)에서 이 둘의 라이브 공연 ‘샤이닝그라운드2’를 볼 수 있다. .... ....